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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댁은 전라도 광주어머님은 초능력 요리사에 제사니 차례니는 항상 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는 편이었다 아들 3명이 '좀 간소화 하자'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어디 한 번 차리던 손이 작아 지는가.. 그러다가 작년 추석에 처음으로 '그럼 한 번 사서 해 볼까..' 하시길래얼른 알아보고 주문했는데..생각보다 대 만족이었어서 올 설에도 또 그렇게 하기로 결정 사서도 하더라.. 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별로 찾아도 후기가 안 나오고실제 찾다보니 몇 가지 난해한 점도 있어서 내가 사용한 곳 추천(크게 하는 데들은 고속버스 터미널 가서 음식을 다 받아 와야 된다고.. 하려면 못 하겠냐만은 명절 정신 없는데 그 많은 음식 받으러 나갔다 들어왔다 뭐하러 그래. 그 지역 큰 시장에 보면 집까지 시간 맞춰서 배송해 ..
지난 번 제사 올릴 때 보니까 식혜를 빼먹었더라인터넷에 나오는 일반적인 리스트에는 분명히 없었는데 우리 집, 외가에서는 다 식혜를 올리는 듯찾아 보니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도 않고 해서 정리 해본다 http://m.blog.naver.com/altks5700/50157167686 엿기름 (시중에서 판매) 을 씻어 체에 거르고 손으로 조물조물 해서 물을 잘 내린다 (걸러서 나온 물만 쓴다고 함)앙금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고슬고슬하게 밥 짓기밥과 엿기름 가라앉히 물을 같이 부어 섞고 3~4시간 정도 삭히기(이 단계에서 설탕 한 스푼을 넣어 주면 더 빨리 삭는다고 함)밥알이 동동 떠오르면 잘 삭혀진 것 => 끓이면서 입맛에 맛게 설탕 추가 (거품은 거두면서 끓이기)식혀서 냉장보관
의외로 백김치 레시피는 많이 안 보인다뭐 고춧가루 안 쓴다는 기본은 같으니 이대로 하면 되겠지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62374 재료: 배추 1포기, 쪽파 20g, 밤 6개, 마늘 4개, 배 반개, 미나리 한 줌, 무 20g, 찹쌀풀 (찹쌀가루 4T+물 2컵), 까나리 액젓 4T, 소금 1T, 배 효소 1컵, 생강즙 1T (1컵 기준 200ml) 만들기:배추는 반을 잘라 밑둥을 잘라낸 후 배춧잎을 분리해서 소금물에 절일 것 (배추를 통으로 절일 때보다 절이는 시간을 절략할 수 있음) : 소금물은 물 8컵에 소금 1컵물 8컵에 소금 반컵을 먼저 넣고 녹여준 후 배추를 넣으면서 줄기 부분에 남은 소금을 뿌린다중간 중간 뒤집어 주면서 2~3시간 절인다 (손으로 줄기 ..
종류가 엄청 많은데 또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못 할만큼 어렵지는 않다....지만 어쨌든 단 시간 안에 만들어 내려면 허리가 휘기는 할 것 같네.. # 제수의 조리법 제수를 조리할 때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기구를 정결한 것으로 쓰며 침을 튀거나 머리카락 등이 섞이지 않아야 한다. # 모든 제수의 조리에는 향신료(香辛料)인 마늘, 고춧가루, 파 등을 쓰지 않고 간장과 소금만 또는 천연 조미료로만 조미한다. # 천연 조미료 제조법: 다시마, 건조새우, 건조 표고버섯, 기타(?)등을 곱게 갈아서 사용한다. # 꽁치, 갈치, 삼치 등 '치'자가 끝에 들아가는 생선과 복숭아는 제사상에 쓰지 않는다. # 색소를 이용하여 화려한 색깔을 내지 않는다. 시장에서 구입시도 마찮가지이다. # 잘게 칼질하거나 각을 뜨지 않고 ..
엄마 제사 준비 하면서 제사 음식 관련 공부 하는 중단순노동만 했어도 제사 준비하고 지내는걸 본지가 몇십 년인데이제서야 아주 기본적인 기초 지식이나마 습득하는군... 적은 불에 구운 구이의 일종옛날에는 육적, 어적, 계적의 3적을 세 번의 술잔을 올릴 때 바꾸어 구워 올렸으나오늘날에는 한 가지만 준비하도록 하고 올리는 것도 처음 진찬 때 함께 하고 잔을 올릴 때마다 따로 하지 않는다 1. 육적 만드는 방법 쇠고기 (우둔) 600g, 고기양념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설탕 2큰술, 꿀 1큰술, 배즙 4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2큰술, 깨소금 3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2큰술)쇠고리는 1cm 두께로 손바닥만한 크기로 준비한 다음 종이 타월로 핏물을 깨끗이 걷고 칼등으로 자근자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huh43&logNo=40021440064 제사상에 올리는 국 종류는 밥과 같이 놓는 맑은 국 (갱)과 우리의 찌개를 맵지 않게 끓이는 '탕'이 있습니다 국(갱)은 쇠고기에 무우를 넣어 끓인 것이고탕에는 '어탕(생선)' '육탕(쇠고기)' '소탕(두부탕)' 등 세 가지 탕을 올렸습니다그러다 후에는 '단탕'이라고 하여 모든 종류의 재료를 모두 합쳐서 끓였다고 합니다 재료: 소고기, 무우, 당근, 표고버섯, 오징어 (모두 깍뚝썰기)홍합, 새우살, 두부, 다시마 조리하기:육수 (계적할 때 나온 닭 국물이나 사태 삶은 국물)를 준비한다깍뚝썰기한 쇠고기, 무우, 당근, 표고버섯, 오징어, 다시마 등을 모두 넣고 끓인다두부, 홍합, 새우는..
탕국은.. 대략..소고기 무국 비슷한거였네.. ▶ 재료 : 소고기 무 두부, 다시마, 소금 ▶ 만드는 방법 ① 소고기를 잘게 썬다. ② 물을 팔팔 끓인다. ③ 소고기를 넣고 더 끓인다. ④ 소고기가 끓는 동안 두부와 무를 썬다. ⑤ 소고기가 다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⑥ 무, 두부, 다시마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다. ⑦ 다 끓으면 위에 떠오르는 기름과 찌꺼기를 걷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