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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씨앗이 이렇게 발아가 잘 되고 이렇게 잘 크는줄 진짜 몰랐었다 봄을 맞아 이름 모를 꽃이 만발한 채소밭 (베란다 텃밭일 뿐이지만)을 싹 다 정리하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ㅋㅋㅋㅋㅋㅋ
고기가 고파서 열심히 찾아간 분당 고기집 와규 하우스 다이닝 코드에서 많이 언급됐고 "고기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라는 블로그 평도 있길래 방문 일단 이게 메뉴판 가격대가 전혀 착하지 않은 가운데 무한 와규 스테이크가 조금 의아했으나 일단 스페셜 세트로 시작 상차림은 이러함 고깃집이 쌈을 안 주는게 좀 이상했지만 뭐 푸성귀는 이래저래 있으니까.. 이게 고기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특수 부위니까 뭐 세트에 들어있던 고기 물회랑 속풀이 찌개는... 그다지 없느니만 못했다 뭐 이런걸 (맛도 없고 양도 적음. 그냥 스끼다신데..) 세트ㅗ 묶어놨지;; 불판 위에는 된장찌개 기본 세팅 전반적으로 단맛이 강한 반찬과 소스와 찌개 고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 뭐 열심..
애기 데리고 병원 갔다가 쌀국수집 발견 쏘이 동 커리 라고 써 있는데 체인점은 아니지만 나름 느낌이 있어서 츄라이 뿌빳뽕 커리도 판다고 해서 눈이 띠용 했으나 오늘은 느긋이 밥 막을 상황이 아니라 쌀국수로 만족하기로 기다리는 동안 내부 환경 눈팅 좌석이 넓거나 많지는 않지만 나름 깨끗하고 배달은 안되지만 포장은 뭐든 다 해준다고 한다 드디어 음식 나옴 스프링롤 두둥 쌀국수 (모듬 고기) 두둥 넘 피곤해서 따님 식사도 대체해 볼까 했으나 아가씨는 몸이 편찮으신 관계로 거부하시고 나만 열심히 먹음 스프링롤은 그저 그랬는데 쌀국수는 맛나더라!! 뭐랄까 조미료 안쓰고 깨끗하게 내온 느낌 조금 안심하고 다음에 뿌빳뽕 커리 (소프트 크랩) 에 도전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포장 주문을 위..
집 근처에 떡볶이 맛집도 있고 체인점도 있지만 나가기 딱 귀찮을 땐 그냥 무난해도 좋으니 배달이 짱 마침 전단지가 왔길래 시켜 먹어봤는데 김가네 이런 데보다 나은 것 같아서 추천 일단 전화번호와 메뉴는 이러하다 02-703-9948 http://www.schoolmapo.com (모바일 메뉴판) 나는 떡순이 모듬 1을 시켰고 이렇게 음식이 왔다 뜨거운 음식에 비닐 포장은 항상 좀 그렇지만 달리 해주는 데가 없으니 패스 떡볶이는 따로 담아줘서 부목 찍먹을 고민하는 자라면 취향껏 먹을 수 있도록 한 배려가 재미 있었다 나는 이렇게 떡볶이만 따로 빼서 찍어 먹음 맛은 뭐 눈물 나는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다. 종종 시켜 먹어야지. 정도의 느낌?? 너무 달거나 너무 맵지 않은 딱 적당한 무난..
선거 끝난 기념?? 으로 오늘 저녁은 동파육에 샴페인 동파육은 얼마 전 홈쇼핑에서 이연복 대가 탕수육 & 깐쇼새우 세트 사면서 같이 구매한 이연복 대가 동파육 고기 한덩어리가 덜렁 들어 있길래 이기 뭥미.. 했으나 요리 준비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도 된다고 써 있었지만 연복느님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재현하려면 역시 후라이팬이지 파기름 살짝 내고 렌지에서 살짝 해동한 고기 넣어서 데우다가 청경채 투하해서 지글지글 오오....... 사실 아무리 이연복 대가의 작품이래도 냉동식품이라 큰 기대 안했는데 이거 제대로다 우오오 아무리 삶아도 쪄도 재현이 안되던 비계가 안 느끼하고 탱글탱글하지만 부담이 안되며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그 맛!!!! 역시 존경합니다 이연복 느님! 목련 예약하면 2달 밀려 있다던 말이 거짓..
남편씨 취미 생활 겸 엄마 성묘 겸 판교에 내려갔다가 수원 갈비 먹고 올라옴본수원이라고.. 검색하니까 엄청 내용이 많길래 한 번 가봤는데..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뭔가 '본수원 미니 빌리지'에 다녀온 느낌 아래 사진에서 대강 보이는 것처럼..건물도 엄청 크고...주차장은 무슨 소규모 아파트 주차장인줄 ㅋㅋㅋㅋ 나름 밖에서 사진 찍거나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 돌릴 공간도 있는 것 같은데따님이 잠들어 버리시는 바람에 고기만 먹고 그냥 나왔네 건물보다 더 중요한 고기 맛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일단 소갈비는 미국산 -_-;;;미국산 치면 이 가격은 말도 안돼!! 라고 생각했으나 (비싸다)남들 2인분으로 줄 양이 1인분으로 나온다.. 헐.. (그러면 비싼거야 싼거야.. 헷갈린다) 육질은..음.. 뭔가..
커피 말고 조금 달콤한 음료가 생각나지만 마구 스무디 초컬렛 범벅 이런건 싫을 때 편하게 마시기 좋은 지점에 있는게 공차인 것같다 대만인가 홍콩에서 대 인기인 브랜드를 들여왔다고 해서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였는데 한두 해 지나니 요새는 조금 유행이 바뀌었지만 그만큼 주변에 매장도 늘어나고 해서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듯 나는 주로 용산역 아이파크몰 갔을 때 쇼핑 중에 당 보충용으로 한잔씩 가는데 여기 메뉴가 좀 어려운게 하나 흠이었다면 최근 프로모션 보니까 베스트 콤비네이션은 이런거다 고 홍보하기 시작한 듯 개인적으로는 음료보다도 뭔가 들어가는게 재밌고 맛있는 느낌인데 알로에로 만든 펄이랑 밀크폼 (약간 짭짤한게 마냥 달기만 한 것보다 매력적이다)을 좋아함 직접 매장에서 차를 우려서 내놓는다는데 그래서 ..
공덕역 마포캐슬 지하의 돈까스 맛집근처에서 회사 다니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서 처음 가 봤을 때는'맛있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들를 일이 있어서 들어갔다가'으어.. 레알 맛집 침 쥘쥘' 하면서 흡입 했기에 기록 차원에서 적음 돈까스도 예술이고 우동도 맛있다맛 표현 보다는.. 사진만 봐도 보드라운 돈까스 느낌이 전달.. 안되나...? (나는 바로 침 넘어가는데 ㅋㅋㅋ) 마포캐슬은 주차도 되고 지하철 접근성도 좋아서 (공덕역 2번출구 직접 연결)자주 갈만함. 추천!! (아, 흔한 일식집 아니라 초밥류 없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