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놀러가자 - 해외/다낭 (2)
다낭은 한적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함. 음식은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음 쌀국수나 분짜 같은 메뉴들이 대부분 이미 익숙하지만 서울 대비 말도 안되게 싸다는게 대박. 평소 심사숙고해서 골라 먹던 메뉴들을 쫙 깔아놓는 호사를 부려보자. 원액 그대로인 망고 쥬스도 진짜 싸다. 먹어 먹어 맘껏 먹어 일단 뱃속에 넣고 보기. 아, 또 하나. 샹차이가 신선하면 이렇게 맛있을수 있구나에 깜놀. 고수는 필수 제거 요소였는데 직접 여기저기 넣어 먹게 될 만큼 맛있었음. 한번 다들 시도해 볼 것을 강추. 시내 놀거리는 딱히 특별할게 없지만 호이안 관광만은 강추. 한시장에서 아오자이 맞춰 입고 고도시를 거닐면 그림도 추억도 강렬. 다만 시장표 아오자이가 좋은 원단을 쓸 리 없기 때문에 땀차면 꿉꿉함과 간지..
다낭 후기 0503 하얏트 조식 보통 : 조식 수준은 특급치고는 중하. 전체적으로 부족. 하물며 커피까지 맛없어서 깜놀. 테이블 사이 못지나갈만큼 빡빡해서, 빨리 먹고 나가고 싶을만큼 소란스러움. 워터파크 식당 느낌. 풀장 : 크고 뷰는 좋으나, 바글 바글. 붐비고 매우 시끄러움. 선베드가 많아서 바글바글. 한국사람 너무 많아서 래쉬가드가 상식인 웃픈 풍경. 로비 : 체크인 프론트와 대기의자밖에 없음. 특급 호텔 로비 분위기 절대없음. 호텔은 커녕 콘테이너 박스인줄. 설마 그 줄이 체크인 줄이었을 줄이야. 최종 : 1박20만원대 가격으론 절대 비추. 아이동반해서 40만원대 레지던스로 업그레이드는 더더욱 ㅠ 그냥 숙박 딸린 워터파크 가서 비싼밥 사먹으면 똑같은 수준의 만족감 느낄 수있음. 음식점 :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