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놀러가자 - 해외/코스타 크루즈 (2)
가까이 있는 일본도 중국도 (중국도!!) 크루즈 여행이 꽤 보편화 되었다고 하는데 (여행 직전에 만났던 중국 동료가 크루즈 간다고 하니까 더 묻지도 않고 "아~~~ 좋겠다!!!!" 라고...)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경험해 본 사람이 적기는 적은가 보더라 도대체 어떻게 운영되는거고 뭐가 필요하고 등을 알고 싶었는데 아무리 검색해 봐도 선박회사에서 홍보하는 자료랑 여행사의 상품 설명 말고는 별로 경험자의 후기 같은게 없었다 (관련 업종 종사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은 크루즈 대디..?? 님의 블로그 정도??) 방금 다시 검색해 보니 내가 다녀온 투어윙스 상품 설명 페이지에는 정보가 좀 더 업데이트 돼 있었다 근데 나 출발하기 전엔 이런거 없었잖소 ㅠㅠ (나만 몰랐나..;;) 배의 구조라던가 알고 갔으면 좋았을..
여행의 끝은 크루즈라고 귀가 따갑도록 듣기만 했었는데 매일 매일 있는 상품이 아니라 흥칫핏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 왔다 이름도 로맨틱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를 타고 (이 이름 외우는데 오래 걸렸다. '코스타'가 선박 회사 이름이고 '네오로만티카'가 배 이름이더라 ㅋㅋ) 나는 나름 여행이며 출장이며 비행기만 봐도 멀미 날 정도로 다녔던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리더라 아 뭐 기대가 돼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어찌나 이리 관련 정보가 없는지 두려움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 (이런 느낌 진짜 오랜만이야.. ㄷㄷ) 몇 자 적으며 크루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같다 ㅋㅋㅋ) 5박 6일 일본 위쪽 항구 도시들을 훑으며 다녀 왔는데 막상 가는 날 닥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