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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따님은 한국 나이로 방년 4세그런데 벌써 학원을 2개 다닌다이렇게만 써놓고 보면 미친 치마바람 아줌마가 된 것 같다(더 많이 시키는 엄마들도 많다고는 하지만 나한테는 아직 전설 속의 용과 같은 존재라 패스..) 하지만 분명한건따님은 학원을 너무 좋아한다어린이집 나올 때마다 '엄마 오늘은 어디 가요? 수학 학원 가고 싶어요! 영어 학원은 안가요?' 이런다 한참 공부하는 애 엄마들은 이게 무슨 꿈 같은 소리냐고 하겠지만,4살 아이에게 학원이라는건완전 신나는 놀이터다매일 매일 가고 싶은. 자, 아래 사진이 수학 학원 수업 현장이다 응? 노는거 아니냐고?당연하지. 노는거 맞다.애기땐 노는게 교육이다 집에서 엄마 혼자 놀아주기 벅차서 티비만 틀어주느니두뇌 발달이든 장난감 놀이든 좀 더 신나게 놀라고 시작한..
애엄마 친구가 별로 없어서 이런거 잘 몰랐었는데최근 딸네미 학원 친구 엄마 (ㅋㅋㅋ 벌써 학부형 리그가 있더라) 통해서 알게된 릴리펏 마포공덕점에 처음 가 봤다 일단, 주말에 신랑이랑 따님, 이렇게 세 명이서 다녀 왔고..주차는 발렛으로 해 줘서 큰 어려움 없었음 입구에 이용 안내서가 붙어 있는데..미취학 아동 (7세 이하)만 입장 가능하다고 돼 있어서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큰 애 부모들은 매우 불만일 수 있으나,놀이터만 가도 큰 애들 많으면 마음이 불안불안 한데..아예 어린 애들만 모아 놓으니 마음껏 뛰어 놀아도 다칠 걱정 없이 내버려둘 수 있어서 좋았다 유리문 통해서 본 내부 모습왼쪽은 신발장이고, 오른쪽 시장처럼 되어 있는 곳에서 계산 하고 음식/음료 주문하고 등등을 한다 카페 영업 시간은 ..
예약을 일찍 해놔도이래저래 바쁘게 살다 보면준비도 안 됐는데 날짜가 닥치기 마련 속성으로 공부 및 예약 해야 돼서 오늘도 여행용 야근 예정 ㅋㅋ 1. 환율/ 환전 지난 규슈 지진 (4월 중순) 이후 꽤 떨어졌다가 다시 정상화 중인 것 같은데지진 직전의 고점 보다는 낮은 상태 사실 이제 엔저는 끝물이라고 해서 마냥 떨어지길 바랄 수는 없고한동안 일본 여행이 꿀 빨았다면, 슬슬 제값 주고 다니게 되는 시기그렇다고 엔고 때처럼 돈 갖다 바치는 정도는 아니니 적당히 쓰면서 다니자 (규슈 때도 그랬지만 오키나와도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카드만 믿지 말고 환율은 넉넉하게!역시 시골 동네다 ㅎㅎ 그래서 휴양지라나~) 인터넷 환전이 조금 저렴하니 다음 포스팅 참고:http://sonias.tistory.co..
네이티브도 언어를 오래 안 쓰면 까먹는다는데비 네이티브가 오래 쉬었으면 언어가 녹슬게 마련 그렇다고 학원 다니기엔 열정도 시간도 아깝고그냥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하루 10분~20분 투자하는 전화영어가 좋겠다고 결정 인터넷 검색해서 위에 뜨는 대여섯개 업체에 레벨 테스트 신청 ㅋㅋ전화 영어는 따로 광고도 엄청 때리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거의 모든 업체가 무료 테스트나 무료 수업을 제공함 테스트는 보통 한 10분 정도 진행 하니까 시간 맞춰 전화기 (혹은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면 되는데..테스트 선생님이 질문과 대화를 알아서 리드 하니까 그냥 편안하게 응답 하면 됨 크고 작은 업체들과 대화 하다 보니 몇 가지 차별화 포인트가 보이더라.영어 선생님의 언어 상태 : 국적이 꼭 중..
채소 씨앗이 이렇게 발아가 잘 되고 이렇게 잘 크는줄 진짜 몰랐었다 봄을 맞아 이름 모를 꽃이 만발한 채소밭 (베란다 텃밭일 뿐이지만)을 싹 다 정리하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ㅋㅋㅋㅋㅋㅋ
지난 한 달간 주 3-4회 정도 와서 유산소 30분 정도 근력 운동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하다가 지난 주에는 연휴 때문에 운동 못 하고 오늘 1주일만에 방문 1달만에 인바디 측정 했는데 다음과 같이 나옴 뭐 사실 이전 대비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체지방 대신 체근육이 늘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지 않은가!! 사실 지난 한 달동안 일반인이 운동 하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부작용 - 입맛이 너무 좋아!! 를 나 또한 겪었고 딱히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려는 생각도 노력도 안했기 때문에 -.-;; 그래도 운동하고 먹는게 낫구나!! 라는 마음에 더욱 뿌듯함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해야징~~
고기가 고파서 열심히 찾아간 분당 고기집 와규 하우스 다이닝 코드에서 많이 언급됐고 "고기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라는 블로그 평도 있길래 방문 일단 이게 메뉴판 가격대가 전혀 착하지 않은 가운데 무한 와규 스테이크가 조금 의아했으나 일단 스페셜 세트로 시작 상차림은 이러함 고깃집이 쌈을 안 주는게 좀 이상했지만 뭐 푸성귀는 이래저래 있으니까.. 이게 고기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특수 부위니까 뭐 세트에 들어있던 고기 물회랑 속풀이 찌개는... 그다지 없느니만 못했다 뭐 이런걸 (맛도 없고 양도 적음. 그냥 스끼다신데..) 세트ㅗ 묶어놨지;; 불판 위에는 된장찌개 기본 세팅 전반적으로 단맛이 강한 반찬과 소스와 찌개 고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 뭐 열심..
규슈 지진 때문에 걱정하는 사이 이래저래 준비가 너무 늦어져 버렸다그냥 가기로 했는데, 비행기 티켓 말고는 정해진게 아무 것도 없어서부랴부랴 숙소 부터 검색 시작 전반적으로 관광지가 여러 군데 있는 곳이 아니라드라이브 하고 수영 하고 해변 보면서 쉬는 휴양지라서규슈 여행 때와는 다르게 렌트카로 다니기로 결정 그리고 에어비앤비 숙소도 좋지만 1~2박 정도는 리조트에서 쉬기로 생각하고 검색 중 보니까 리조트 추천 글에는..1. 부세나 리조트 (부세나 해중 공원 인근) - 고급 2. 더 비치타워 호텔 (선셋 비치 인근) - 그냥 호텔3. 르네상스 리조트 (돌고래 투어 있음) - 저렴4.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 (만좌모 인근) - 고급5. 메리어트 오키나와 - 저렴?이 정도가 눈에 띄더라 가격대 생각하면 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