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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이나 일본 전국시대 얘기들을 읽다 보면지명이니 인명이니 너무 많고, 이합집산도 너무 잦아서 진짜 헷갈리는데이럴 때 옆에 두고 보면 좋을 일본 지도들을 입수했다 앞의 세 개는 알겠는데 마지막 한 개는 언젯적 지도인지 헷갈린다봐도 봐도 헷갈려일단 킵 ㅋㅋㅋㅋ
휴가 갈 엄두가 안 나거나 휴가 갈 시간이 없을 때시내 호텔에라도 가자고 노래를 불렀었는데작년에 그 일이 드디어 일어났다 사실 가격 대비 만족도나 가격 대비 일탈감 등을 생각하면서울에서 비싼 돈 주고 호텔 숙박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인데비행기 타러 가고 바리바리 짐 싸고 하는게 없는건 가뿐해서 좋더라 우리가 갔던 곳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집이 마포라 사실 한강만 건너면 되는 거리였지만..주부라면 남이 청소 해 놓은 방에서 자고 남이 해주는 밥 먹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것 하지만 역시 해외에 놀러 나가는 것같은 즐거움은 없었으나.. ㅠㅠ투자한 만큼 거두는 법이다. 일단 조망. 우리 집에서도 대강 보이는 여의도 거리가 보인다 ㅋㅋ길 엄~청 막히네 끌끌 하는 정도 이외의 즐거움은 없지만..이건 뭐 리조트 아니..
가끔 야채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 시켜 먹고 싶을 때,신랑이 브런치로 빵 앤 스프를 찾을 때집에서 일하다가 급히 식사 때울 꺼리가 필요할 때나는 죠 샌드위치에 전화를 건다 365일 언제나 죠 샌드위치! 라고 되어 있는데명절 연휴에도 영업 한다는건가?암튼 금방 배달 되는 것도 편하고 맛도 늘 평타는 쳐서 매우 애정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이 전단지가 없어지질 않는데..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업로드
시댁 식구들이 다 미식가들인데전라도 소재이다 보니 한 번 내려갈 때마다 이 지역 맛집을 다 섭렵하게 된다 그 중 지난 번 가본 곳은 절라도 식당.. 이라고한식 대첩에서 초절정 재미 있던 전라도 아즈매가 하시는 곳(맛은 티비만 봐서는 모르지만 일단 1등 했었으니 어느 정도 인증 된거라고 보고.. 캐릭터가 너무 재밌어서 나는 좋아했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건물은 많이 뻔쩍하고 그렇진 않은데 (내관도)그 티비 나오신 분이 항상 주방에 계신다고.. 마침 옆에 지나가시는걸 발견하고 사진 한 장 청했더니 역시 쾌활하게 받아 주신다 (목소리도 유쾌하게 크심 ㅋㅋ) 나 지금 요리 하다 나와서 안 이쁘다고 크하하 웃으시는데시댁에서 자다 나간 내 꼴이 더 안 이뻐서 괜찮다고 안심 시켜 드림 -_-;;사진만 봐도 성격이 보..
역시 동생 추천 맛집인데 아직 못 가본 곳 중의 하나는수제 햄버거 체인점인 맘스 터치 http://www.momstouch.co.kr/고대 안에도 있던데 그때는 미팅이 있어서 보기만 하고 그냥 지나쳤네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침을 튀기면서 꼭 먹어보라고 하나 했더니인터넷에서 찾은 사진만 봐도..맛나게 생겼네.. -ㅠ-(근데 치킨에 씨푸드에 여러가지 파네.. 헐..) 찾아보니까 꽤 큰 체인인지 매장도 엄청 많다우리 동네 찾아 봤더니 마포 내에도 하나 있네합정역 근처인가보다 연휴 동안 영업하는지는 아래 번호에 전화해 보시게영업시간 11:30-24:30전화번호 02-323-5285
결혼 전에는 웹툰을 무지하게 봤었는데요새는 전만큼은 못 보게 된다회사도 더 바쁘고 육아는 개인 시간을 말려 버리니까 그래도 아직 웹툰의 끝을 놓지 않고 있는 (.. 이라기 보다는 바다 한가운데서 잠수 중이신) 동생씨를 통해가끔 웹툰 소식을 듣고 가끔 한 편씩 다시 보기도 하는데.. 초 열렬 팬이던 낢(서나래)의 이야기가 최근 다시 한 번 시즌 완결을 했다고 하여 소개막 결혼한 초보 주부이자 프리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새로운 인간관계와 사회의 요구에 맞춰 나가는 적응기 등등이여전히 공감 만점 연휴에 심심할 때 한번 주루룩 다시 보면시간도 잘 가고 재미와 감동과 기타 등등을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함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045
애들이 어릴땐 참 많이 아프다그리고 어린이집이라도 다니기 시작하면정말이지 끊임 없이 아프다 맨날 맨날 병원 치레에맨날 맨날 항생제 먹이는게안할 수도 없으면서 마음이 참 안좋은데.. 우리 따님은 거기서 한 발 더 나가서두돌 전후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뭐 한 번 걸렸다 하면 입원을 하는 지경이라 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의원을 한 번 찾아가 봤었다 애들 한약 잘못 먹이면 큰일 난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소아 전문 한의원이라고 듣고 갔더니 애들이 바글바글..이름만 듣던 함소아 한의원에 내가 가게 될 줄이야.. 일단 애들 전문 한의원이라 처방도 애들에 당연히 맞춰 주고혹시나 나쁜 재료가 들어가지 않도록 직접 재배한다나.. 했던 것같다http://www.hamsoa.com/main/main/main.aspx ..
엄마 분향소에 맨날 조화만 걸어 놓다가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안들어서 동네 꽃집을 다 쑤시고 다녔었다서울스퀘어도 가보고 홍대도 가보고 했는데내가 발품을 허투루 팔았는지 모르겠지만 딱 입맛에 맞게 해 주는 데가 없어서 실망하고 있던 차.. 완전 다른 목적으로 서울역 롯데 마트를 들렀는데 조그만 꽃집이 있길래아~~~~~~~무 기대 없이 잠깐 구경을 했다 그런데 꽃이 좀 괜찮은거다..꽃 종류도 많고 잘 모르는 입장에서 봐도 싱싱해 보여서에라 모르겠다 하고 한다발 샀다 야외 분양소에 생화를 놓는게 잘 하는 짓인가 고민했는데엄마 생전에 꽃 참 좋아했는데 싶어서뭐 한번 해보지 뭐 하고 시작했다가지금은 꼭 여기 들렀다가만 엄마한테 간다 주변에 안 예쁜 조화들 사이에서 빛나는거 정말 뿌듯함그냥 꽃다발 만으로도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