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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흡입하고 배를 두드리며 나오다 보니 그제서야 캐널 시티가 눈에 들어오더라 그런데 실은 신랑이나 나나 쇼핑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데다가..입점한 브랜드가 대강 봐도 한국에도 있는 것들..주말인데도 엄청 바글거리는 느낌도 아니고 뭔가 일상적인... (그럼 좋은거 아닌가 ㅋ) 신랑의 '우리는 지금 용산 아이파크몰 온거야' 라는 장난을 들으며 가다가 만난 무지! (그러면 여기는 서울역 롯데마트로군 ㅋㅋ)일본 본토의 큰 매장이구낫! 하지만 남편씨와 애기를 데리고 여길 샅샅이 훑을 수는 없겠지 ㅠㅠ라고 실망하고 있는데... 입구에서 무지 카페를 발견했다!!!!! 자아.. 요렇게 매력적인 디스플레이와 함께 당당하게 자리잡은 무지 카페메뉴는 한개도 못 읽겠지만 (신랑이 계속 일본어 공부 좀 하라고 구박..
여행박사에서 KR 북큐슈 레일패스를 할인 받아 구매했다인천공항에서 1분 미팅으로 받아든 패스 꾸러미가 뭔가 묵직하다 싶었더니나름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여행 가서 요긴하게 썼다 뭐가 들어 있었는고 하면.. JR 큐슈레일패스 가이드북 (노선표랑 주요 여행지 등의 간단한 정보가 들어 있다)그리고 당근 패스 교환권이 들어 있는데..한국에서 일본 패스를 직접 살 수는 없기 때문에이 표를 들고 가서 교환 되는 역에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패스로 바꿔준다 혹시 일정이나 계획이 바뀌어서 패스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다음과 같은 환불 신청서를 작성해서 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는 모양이다수수료가 붙는다고 하니.. 왠만하면 쓰고 오는게 좋겠지만서도사람 일이란 모르는거니까 이건.. 사실 맛집 길라잡이라기 보다는 후쿠오카..
동생놈이 다리가 저린다더니 병원 가서 하지 정맥류 진단을 받아 왔다오른 다리 시술 받은지가 몇 달 안됐는데 왼 다리도 필요한데 왜 안했냐는 질문.. 헐..어쩐지 저번 병원 뭔가 대강대강 느낌이라 불안하더니만 또 한번 불신의 싹이 꽃을 피우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진단 받은 병원에서 왼 다리 시술을 받기로 하고오늘이 그 수술 날.다 큰 녀석이지만 요새 병원이 하도 무서워서 손 잡고 같이 갔다 왔다 지난 번 수술도 지인이 수술 받은 데를 추천 받아서 갔었더랬는데이번 병원은 더 꼼꼼하게 알아본 사람이 추천해 준 곳이라고.. 근데 지난 번 병원은 전반적인 정형외과였다면 이번에는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그래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역시 이런델 애초에 왔어야 했는데!! 사전 상담부터 시..
애들이 어릴땐 참 많이 아프다그리고 어린이집이라도 다니기 시작하면정말이지 끊임 없이 아프다 맨날 맨날 병원 치레에맨날 맨날 항생제 먹이는게안할 수도 없으면서 마음이 참 안좋은데.. 우리 따님은 거기서 한 발 더 나가서두돌 전후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뭐 한 번 걸렸다 하면 입원을 하는 지경이라 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의원을 한 번 찾아가 봤었다 애들 한약 잘못 먹이면 큰일 난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소아 전문 한의원이라고 듣고 갔더니 애들이 바글바글..이름만 듣던 함소아 한의원에 내가 가게 될 줄이야.. 일단 애들 전문 한의원이라 처방도 애들에 당연히 맞춰 주고혹시나 나쁜 재료가 들어가지 않도록 직접 재배한다나.. 했던 것같다http://www.hamsoa.com/main/main/main.aspx ..
동네 세탁소가 별로 마음에 안 들거나 (아저씨가 불친절, 배달 시간 안 시키고, 맡겼는지 기억 안나고 등등)이사 간 동네에서 새로 세탁소를 알아보는 중인데 뭔가 번거롭다면이 앱 적극 추천 : 백의 민족 (이름 진짜 잘 지은거 같아!!) 사실 빨래 맡기는게 별 대단한 일이 아니면서도 상당히 신경 쓰이는 일인데,그 정신 없음과 물어보기 힘듦 (카페트도 빨아줘요? 단추 떨어진 것도 달아줄 수 있어요? 그러면 얼마에요??)을한 방에 해결해 주는 앱을 찾아서 열혈 이용 중 일단 앱을 다운 받으면, 이용하는 데 질문이 안 생길 정도로 쉽게 만들어 놨다주소 등록 하고 언제 픽업 오라고 시간 정하면 끝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고, 수거 배송비는 2천원인데 2만원 이상 배송 시에는 무료로 배송 해준단다 몇 번 이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