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의 북큐슈 레일패스 구입 후기 본문
여행박사에서 KR 북큐슈 레일패스를 할인 받아 구매했다
인천공항에서 1분 미팅으로 받아든 패스 꾸러미가 뭔가 묵직하다 싶었더니
나름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여행 가서 요긴하게 썼다
뭐가 들어 있었는고 하면..
JR 큐슈레일패스 가이드북 (노선표랑 주요 여행지 등의 간단한 정보가 들어 있다)
그리고 당근 패스 교환권이 들어 있는데..
한국에서 일본 패스를 직접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이 표를 들고 가서 교환 되는 역에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패스로 바꿔준다
혹시 일정이나 계획이 바뀌어서 패스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환불 신청서를 작성해서 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는 모양이다
수수료가 붙는다고 하니.. 왠만하면 쓰고 오는게 좋겠지만서도
사람 일이란 모르는거니까
이건.. 사실 맛집 길라잡이라기 보다는 후쿠오카 시티 맵? 정도? ㅋㅋ
시음권 쿠폰이라던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다
있다고 하니 있겠지 뭐..
한 장 짜리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뭔가 좀 엑스트라들이 등장한다
이건 일본 출입국 카드 작성법 안내인데..
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고 하면 되도록 아아주 친절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롯데 면세점 특별 할인권...
나는 비행기에서 펼쳐 보고 어라 했지만
어차피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서 들어갔어서 특별히 사용은 안했을 것 같다
공항 내 쇼핑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꺼내서 사용하도록 하자
(나는 아마 다음 일본 여행 때 사용할지도.. 곧 또 간다 ㅋㅋ)
아차 그리고 정말 유용했던 두 개의 구성품을 빠뜨렸다
그 하나는 휴족시간.
나름 보면 다 익숙하다고 느낄 만큼 유명한 다리팩인데
걸어다니느라 다리 아플 때 발이나 다리에 붙이면 쿨링 효과가 있어서 피로가 금방 풀린다고 한다
첫 날 저녁에 신랑한테 붙여 줬더니 좋아라 했다
또 하나는 일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10v 돼지코(???) 그 왜 전압 바꿔주는거..
두 개가 들어 있는데, 갖고 간 트랜스퍼만으로 부족하다 싶었는데 정말 잘 썼다
다음 일본 여행 때도 고대로 가지고 가려고 고이 모셔 놓음
그야말로 센스쟁이 선물이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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