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구간 내 식당 본문
여행은 좋지만 한식을 못 먹는건 아쉽다는 사람들
길고 긴 공항 대기 시간에 밥때가 꼭 걸려서 골치라는 사람들
인천공항 골수 이용객으로서 조언하자면
'공항은 맛집 찾아가는 곳이 아니다'
내노라 하는 브랜드들도 공항에 들어가면 다들 그 맛이 아니더라
버거킹이나 타코벨 정도 프랜차이즈면 모를까
특히 한식은 '겁나 맛있는 메뉴' 이런거 없다
뱅기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쌀알을 씹는다..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으로 위를 정화하고 떠난다..
이 정도 의미만 두고 음식을 고르면 성공률과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전에 벽제 갈비 있을 적에도 브랜드 대비 별로..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있는 브랜드들도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그냥 뭐 한국에서 발 떼기 전 마지막 밥풀떼기.. 라고 생각하면 나름 그럴듯 하다
시내에서 먹는 것보다 항상 몇 천원씩 비싼 가격이 영 불만이라면..
그냥 버거킹으로 가자 ㅎㅎ
공항은..
그런 곳인 것이다 ㅋㅋㅋ
(늘 생각하지만.. 메뉴가 다 걱정스러울 때는 비빔밥이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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