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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자 - 해외/큐슈

인천공항 면세구간 내 식당

Sonia Kang 2016. 3. 30. 07:00

여행은 좋지만 한식을 못 먹는건 아쉽다는 사람들

길고 긴 공항 대기 시간에 밥때가 꼭 걸려서 골치라는 사람들


인천공항 골수 이용객으로서 조언하자면

'공항은 맛집 찾아가는 곳이 아니다'


내노라 하는 브랜드들도 공항에 들어가면 다들 그 맛이 아니더라

버거킹이나 타코벨 정도 프랜차이즈면 모를까

특히 한식은 '겁나 맛있는 메뉴' 이런거 없다


뱅기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쌀알을 씹는다..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으로 위를 정화하고 떠난다..

이 정도 의미만 두고 음식을 고르면 성공률과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전에 벽제 갈비 있을 적에도 브랜드 대비 별로..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있는 브랜드들도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그냥 뭐 한국에서 발 떼기 전 마지막 밥풀떼기.. 라고 생각하면 나름 그럴듯 하다


시내에서 먹는 것보다 항상 몇 천원씩 비싼 가격이 영 불만이라면..

그냥 버거킹으로 가자 ㅎㅎ


공항은.. 

그런 곳인 것이다 ㅋㅋㅋ

(늘 생각하지만.. 메뉴가 다 걱정스러울 때는 비빔밥이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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