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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가 삐리리 하여꼼짝도 하기 싫은 와중에요리가 하고 싶을 리 만무 그러나 '난 만들어 먹는 녀자' 라며레토르트 따위 집안에 들이지 않았더니식재료는 가득한데 급하게 입에 주워 넣을 것이 없는 비상상황 ㅠㅠ 인터넷 뒤질 힘도 없어서대강 갖고 있는 요리책을 휘리릭 넘기다가 찾아낸이거면 손 안대고 시원하게 코가 풀리겠어!! 싶었던스팸을 넣은 감자볶음 -_-v 채 썬 감자와 스팸을 볼에 넣고 섞는다 식용유 두른 프라이팬에 넓게 펴고 후추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익힌다부침개 부치듯 살짝 눌러 가면서 익힌다양면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끝! 버터를 첨가해도 되고,캐첩과 함께 먹어도 된다는..쓸데 없는 부연설명까지!! From "일본총각 고짱의 세상에서 가ㅏ장 쉬운 일본 요리 간단요리 레시피"
아침에 과일 깎다가바야흐로 아보카도 한마리가 허옇게 맛이 간 것을 발견하고발등에 불이 떨어진걸 새삼 실감! 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레시피를 하나 더 챙겨 보았다.(진짜 초초초 간돤하돠) 가볍게 토스트한 빵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듬뿍ㄱ 바른다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를 2 줄ㄹ로 나란히 놓는다그 위헤 슬라이스 치즈를 얹는다토스터기에 다시 넣어서 치즈가 거의 다 녹으면 완성!기호에 따라 후추 추가
과욕의 쇼핑질로집에 과일 뿐만 아니라버섯도 넘쳐난다 음화화 정상적인 소비 패턴이라면이렇게 부담은 안 됐을텐데 요새 급 혼자서 안 챙겨먹기 시작 + 기운 없다고 사먹기 시작했더니..부엌 앞에만 서면 등 뒤가 따끔따끔 역시 또 손 많이 안가는 레시피를 뒤적이고 있다는..(아 놔 레시피만이 아니라 실제 뭔갈 해야 되는데 말야..다들 바로 해서 바로 먹는 것들이라.. 끄응.. -_-)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마늘 다진 것 1쪽 분량 넣어 볶기 쌀을 씻지 않은 채로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기(쌀을 씻지 안아야 쌀 표면에 끈적끈적한 전분기가 남아 요리를 완성했을 때 맛이 좋단다) 비프스톡 육수를 200cc 정도 넣고 중간 불에서 계속 볶는다육수가 끓어 올라 수분이 자작하게 가라 앉으면육수를 조금 더 넣어가며 농도를..
굴미역국.. 녀석이생각보다 안 시원하고걸쭉~~하여 고민한 결과.. 이번엔 육수 보다는 '굴' 파워를 과소평가한 탓인 것으로 결론! 석화 맛만 생각했다가 큰일 날 뻔 했던 것이- 무즙 샤워 안시켰으면 꽤 비린내도 났었겠잖아?? @@- 굴 맛이 이리 강한 줄 알았음면 반 봉지만 넣을 것을!! 하지만 뭐 못 먹을 만큼은 아니고나름 좋은 교훈도 얻었고'입에는 써도 몸에는 좋을지니!!' 후회 없는 굴 미역국이셨다고 하겠다.
나물 종류를 너무 오랜만에 만들다 보니"뜨거울 때 무쳐야 양념이 고루 밴다!!"라는 초 중요!!한 포인트를 깜깜 놓쳐 버리고는..1차 시도 시금치 나물은 양념과 나물이 하 서먹서먹한 채로 밍숭맹숭 완성. 바로 옆으로 밀어놓고..남은 반단으로 그나마 나물 다운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먹은 후 바로 고민..저 실패작에게도 회생 기회를 줘야만 할텐데..(왜냐하면 나는 알뜰 주부니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자잘하게 묻은 양념 맛 따위 싹 날려 줄)시금치 된장국을 끓여야겠다!! 레시피 중에 고춧가루를 맘대로 고추장으로 변경시켜 넣는 아이가 있길래 첫 시도.생각보다 훨씬 시원한 맛이 나는 국으로 완성되어 공유(천재 육수 탓?? @@) 재료>> 시금치 50g 마른새우 5g된장 1/2 큰술다진마늘 1/2 작은술고춧가루..
http://motherscat.com/10123633547 재료>> 쇠고기 불고기거리 600g배 1/2개 (220g)양파 1/2개 (80g)청주 1큰술 양념>>간장 6큰술아가베시럽 3큰술다진파 4큰술다진마늘 2큰술참기름 2큰술 배와 양파를 믹서로 간다여기에 쇠고기와 청주 넣고 30분간 잰다양념을 한데 섞고 손으로 3~4분간 주무른다 숙성시킨 후 (1시간 이상~ 4/5시간 정도)기호에 맞는 부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볶는다(양파, 파, 버섯, 당근 등)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추가 장기 보관 시에는 부재료 이외의 완성물을 냉동실에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