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a's

역시 보통. 몇 번을 다시 봐도 늘 새롭고 힐링이 된다. 성공과 실패, 행운과 불운, 나와 타인.

by 히가시노 게이고 편하게 읽기 좋은 소설제목만 보고 뭔가 허술한 고민상담집인줄 알았더니나름의 미스테리 SF를 접목한 소설이었다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고 싶을 때(나처럼) 오랜만에 부담 없이 책과 친해지고 싶을 때 추천 (어쩐지... 라기는 좀 이상하지만 이 작가가 쓴 사람이었다니..)

荒蕪地(황무지)/T.S 엘리엇 한번은 쿠마에서 나도 그 무녀가 조롱 속에 매달려 있는 것을 직접 보았지요. 아이들이 '무녀야, 넌 뭘 원하니?' 물었을 때 그녀는 대답했지요. "죽고 싶어"보다 나은 예술가 에즈라 파운드에게 I. 죽은 자의 매장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 주었다. 슈타른버거 호 너머로 소나기와 함께 갑자기 여름이 왔지요. 우리는 주랑에 머물렀다가 햇빛이 나자 호프가르텐 공원에 가서 커피를 들며 한 시간 동안 얘기했어요. 저는 러시아인이 아닙니다. 출생은 리투아니아이지만 진짜 독일인입니다. 어려서 사촌 태공집에 머물렀을..

와아.. 조목조목 따져 놓은 글이 있어서 펌글쓴이는 여길 다 다녀 보신거?? 안녕하세요 마포토박이입니다 눈팅만하면서 항시 정보만 줍고가서 저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포~공덕역 부근 헬스장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씁니다 이름은 주변 사시는분이면 알아보실거에요. 좀 더 자세한 정보 궁금하신분은 쪽지하시면 자세히 후기알려드릴게요~ 마포역 우성아파트 근처 떠블x휘트니스(구xvip) 예전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기구도 수시로 바뀌고 안마의자에 헬스장입구에 야자수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만 1년반정도 운동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관리가 너무 안되서 기구 노후, 악취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회원들 다 빠지고 망했습니다 지금은 헬스 체인점하는 회사에서 인수해서 공사중입니다 사전등록으로 하면 저렴합니다 요즘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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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가야 하는 거리이긴 하지만 인근에 좋은 시설이 있는걸 모르고 살았었다공연/강좌/운동까지 한 번에 겟조만간 한 번 가봐야지! 일단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mapoartcenter.or.kr/mapoArt/f/jsp/ 공연/전시 쪽은 아직 못 훑어봤지만생활 체육에 수영, 체육관, 헬스장, 골프장, PT 패키지 등등 다양하게 있어서 묶어서 알차게 시간 보내기 좋아 보임동네에 씨가 마른 수영장이 있고 유아 수영도 가능한게 더 맘에 든다!! 위치는 여기 약도: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대흥로 20길 28 (대흥동, 마포아트센터)고객센터 전화 번호는 02-3274-8500 그 다음 제일 중요한건 주차.일단 운동 하면 하루 3시간 무료 (2강좌 이상이면 4시간) + 추가 10분당 500원이라고 함..

After Elsevier life에 대해 고민중 집에서 쭉 놀기엔 답답해서 병나기 십상일 것 같고 회사를 갈까 프리를 뛸까 회사를 차릴까 의 대안 혹은 플러스 알파의 넓은 선택지를 두고 고민중 인생의 두 번째 장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길게 고민하고 선택해야 함 또 올까 싶은 쉬어가는 타이밍에 능력의 빈 칸 채우기도 함께 해야 하는데 향후 진로 방향성에 따라 필요한 스킬이 매우 달라지는 것도 고민 포인트 일단 학교를 가자 했더니 대학원 원서 마감이 다음 달 초 더 문제는 영어 성적 제출이 필수인데 당장 시험 봐도 기한 넘김 입학을 고려한다면 아무리 빨라도 내년 이맘 때쯤 즉.. 대략 나가리 차선책으로는 길게 보면 이 나이지만 중국어에 도전해볼까 생각중 고등학교때 잠시 중국어 구경만 한 기억을 살리고 다행히..

인생 제 2막의 오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