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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도 언어를 오래 안 쓰면 까먹는다는데비 네이티브가 오래 쉬었으면 언어가 녹슬게 마련 그렇다고 학원 다니기엔 열정도 시간도 아깝고그냥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하루 10분~20분 투자하는 전화영어가 좋겠다고 결정 인터넷 검색해서 위에 뜨는 대여섯개 업체에 레벨 테스트 신청 ㅋㅋ전화 영어는 따로 광고도 엄청 때리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거의 모든 업체가 무료 테스트나 무료 수업을 제공함 테스트는 보통 한 10분 정도 진행 하니까 시간 맞춰 전화기 (혹은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면 되는데..테스트 선생님이 질문과 대화를 알아서 리드 하니까 그냥 편안하게 응답 하면 됨 크고 작은 업체들과 대화 하다 보니 몇 가지 차별화 포인트가 보이더라.영어 선생님의 언어 상태 : 국적이 꼭 중..
나는 해외 어학 연수 한 번 나가본 적 없는 토종 한국 사람이다나이 먹어서는 해외 여행이나 해외 출장을 남들보다 허벌나게 많이 다녔고,그 덕에 영어가 더 좋아지는 덕을 매우 많이 봤지만,그런 기회를 남들보다 많이 갖게 된 데에는애초에 내가 남들보다 영어를 꽤 했다는 점이 주요한 이유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 한국 사람이던 외국 사람이던 - 내가 유학이나 연수 경험이 전무하다는걸 알게 되면꼭 보이는 반응이 몇 가지 있다1. 에이 정말요? 설마 진짜? 외국에서 어릴때 공부 한 줄 알았는데??? 2. 정말 국내에서만 영어를 배웠다구요? 도대체 어떻게 한거에요??? 내가 (꽤 객관적으로) 내 실력을 판단하건대나는 절대 native speaker level은 아니다특히 formal한 영어 구사에서 부..
라멘 스타디움은 찾기 어렵지 않았다사진이 지금 없지만 워낙 많이들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건물 내 가는 데마다 커다란 표지판이 곳곳에.. 백화점 푸드코트처럼 쇼핑몰 위로 올라가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 하지만크게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고..우리는 애매한 타이밍에 도착하여 (오후 3시쯤이었던가)무려 줄 없는 라멘집도 두어 군데 있는 상황제일 편해 보이는 데를 무작정 들어갔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제일 가까운 왼쪽 집)(어차피 다들 인기 있는 데들이라 이 안에서는 실패는 없는 것 같다. 인기도 떨어지면 바로 방 빼야 된다니 무셔~ 덜덜) 그리고.. 혹시 걱정하실 분들을 위해 한 말씀 안심되는 얘길 드리자면..큐슈 여행만큼 영어가 안통하는 여행은 참 드물었다 (먼 옛날의 스페인 정도가 떠오를 뿐...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품 중 짧은 단편 모음인 1권짜리 묘한 분위기의 샤머니즘 이야기들인데잔잔하고 기괴하고 특유의 감성이 묘하디 묘한 매력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도 애매해서 좋아하는 페이지 한 장 찍어 붙임
넷플릭스 한국 상륙이 큰 이슈가 된 후최근 기사나 글들을 보면 '볼꺼 없다. 초기전략 실패다' 등등 대망했다는 얘기들이 많은데,초반 무료 서비스에서 벌써 저런 평을 하다가 도대체 기대치가 어디에 붙은거냐!? 라는 놀라움이 많이 든다 월 1만원짜리 서비스의 도입부이고, 아직 컨텐츠가 다 준비되지 않아서 무료 기간인거잖아?앞으로 무궁무진 발전할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켜봐야지 뭘 벌써들 그렇게 완벽하지 않다고 흠을 잡는지.. 내가 보기엔 케이블 방송이나 iptv의 유료 구매 비용 대비 만족도를 보면,넷플릭스 충분히 경쟁력 있다앞으로는 더 좋아질꺼라고 생각한다괜히 전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서비스가 아닐꺼라고 생각해 하지만 뭐 넷플릭스의 미래를 점쳐 보는게 중요하다기 보다는이걸로 뭘 할 수 있느냐.. 부분에서즐기기..
블로그를 시작하다 보니 방문자 수나, 어떤 글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지 등등을 모니터 하는 것이 상당히 흥미롭다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방문자 통계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를 간략하게 주기는 하지만..뭔가 데이터가 매우 허술하고 앞뒤가 안 맞는 경우도 보이는 것 같고..하나 더 하자면.. 다음에 치우친 데이터만 나오기 때문에 딱히 가려운 곳이 긁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른 툴을 쓴다고 해도 다 나름의 한계가 있어서 각자의 특성을 파악하며 봐야 하긴 하지만,그나마 제일 공신력 있다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앱으로도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어서 (나만 몰랐나?) 올려 본다 자세히 뭘 설명하기 보다는..구글 애널리틱스의 대부분의 메뉴들이 앱에 다 들어 있어오가며 간단히 내용을 확인하거나, '티스토리 앱에서 ..
컴퓨터 세계는 뭔가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언어들로 가득 차 있다대강 뭐 그런게 있겠거니.. 하고 지나치는 것도 한두 번이지..그냥 개념만 짚고 넘어가도 인생의 하고 많은 미스테리 중 하나가 풀리는 효과 http://ko.wikipedia.org/wiki/온톨로지 이 문서는 전산학과 정보 과학에서의 온톨로지에 관한 것입니다. 철학의 존재론에 대해서는 존재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온톨로지(Ontology) 란 사람들이 세상에 대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서로 간의 토론을 통하여 합의를 이룬 바를 개념적이고 컴퓨터에서 다룰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한 모델로, 개념의 타입이나 사용상의 제약조건들을 명시적으로 정의한 기술이다. 온톨로지는 일단 합의된 지식을 나타내므로 어느 개인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올 해에는 여행을 열심히 다니리라! 고 선언하신 남편씨께서 지목하신 나라는 일본!동남아가 제일 많이 얘기되기는 해도 일단 비행 시간 면에서 5-6시간 이상이면 큰 맘 먹고 휴가 안내면 무리그에 반해 일본은 비행기로 2시간 내외. 부산 가는 기분으로 슝 날라가면 되니, 자주 가겠다고 할 때 최적의 조건(물론 방사능이 무섭긴 하지만, 황사와 벽돌 공기를 가진 중국보다는 일단 쾌적한 느낌......) 일본서 잘 놀기 위한 준비로는..일단 일본어! 일본어 마스터가 되어서 여행 가려면 꼬부랑 할머니가 될 테니주워들은 저급한 실력 + 여행 일본어 핸드북을 장만(일본어 학원도 등록하겠다며 대차게 알아봤다가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그리고 또 하나의 필수(?) 준비물이..렌트카를 사용하기 위한 국제 운전면허증!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