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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목욕도 다 했겠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조식 시간!!!역시 료칸은 먹는게 반이 넘는다!~예쁘고 맛난 아침 밥상 으으으.. 다시 보니 또 셀프 고문 ㅠㅠ 아침이라고 허술하고 그런거 없다밥상 받으면 료칸에 들이는 돈이 아깝지도 전혀 않다!나는 아침 안먹는 타입이고 그런 것도 없다 ㅋㅋㅋ 료칸 밥은 사랑입니다. 진심으로 ㅠㅠ 따님은 계란이랑 두부랑 몇 개 집어주니 또 잘 드신다역시 일본 맛집들은 까다로운 따님 입맛도 저격 남편씨는 또 신나서 촬영 모드그럴만 해~ 이름 모를 생선. 이 녀석 진짜 예술이었음 그리고 기타 등등..다들 너무 맛나서 하악.. 따님은 적당히 배가 찼는지 후리카케와 놀기 시작호빵맨과 세균맨의 대결을 중계방송 하시는 와중에 어른들은 음미~ 아, 그리고..오미야게라고..
규슈에 지진 발생으로 심난한 가운데..밀린 지난 달 여행 후기 마져 올려봄..다행히 유후인 쪽은 지진 피해 권역이 아닌 듯 하긴 한데..규슈 여행 자체가 많이 줄 것 같아서.. 괜히 료칸들 피해 없을까 남 걱정 한 번 해 봄 자, 점프해서 유후인으로..역에서 칸푸테이 료칸까지 걸어가는 길은 짧지는 않았다특히 쿠마모토 성에서 꽤 걸었기 때문에 짐과 아이를 끌고 가는 길은 꽤 험난했는데..계속 안아달라는 따님 달래 가며 꾸역꾸역 걸어가느니택시 타고 한 방에 갈껄 그랬었나 싶기도.. (다음 날 역으로 나올 때는 차 불러서 타고 왔다) 다행히 따님은 목욕 매니아라"도착하면 따뜻한 물에서 수영 하자!!" 라는 말에 홀려서 징징대는 와중에도 잘 따라왔다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 마자 (체크인 설명도 아직 안 들었는데)..
라디오 광고만 간간이 들었었는데 호기심에 한 번 다운받아 보니 급 침샘 폭발 ㅋㅋ 조만간 회 한 번 먹어봐야겠다!!
이것도 우리 동네 정보 마포동에 흔한 배달 전문점 말고 돈까스 배달 해주는 매장 소개 가츠몽 사실 먹자골목 안에 떡하니 있어서 나만 동네 맛집일지도 ㅋㅋ 완전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먹으면 언제나 평타 이상은 치는 편이고 양도 많아서 남으면 나중에 돈까스 샌드위치 등등 활용도도 좋음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돈까스 비빔밥 생소한 메뉴지만 느끼란 돈까스를 적절히 야채와 버물버물 해서 찹찹 먹으면 그게 그렇게 환상의 조화가 된다는 말씀 결정 장애 있으신 분들께는 세트 메뉴 추천 마침 집에 상비하고 있는 메뉴판 첨부함 전화번호는 02-711-0788~7
아쉽게도 백주부의 집밥 백선생 시즌 1이 막을 내렸다요리 초보들이나 메뉴 개발에 머리가 아픈 주부들에게 무한 영감을 주던 훈늉한 프로였는데 말이지.. 하지만 시즌 2로 돌아온다고 하니그 동안 복습 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다 그리고..요리 영감이 필요할 때 레시피 리스트 보면서 골라잡기도 쉽게 하기 위해서무슨 내용이 어느 회차에 들어 있었는지 간단 정리(대강 정리한거라 내용이 조금 헷갈려 들어갔을 수도..) 실제 동영상 확인은 여기서http://program.interest.me/tvn/zipbob/7/Vod/List짤방으로 잘 정리 되어 있다 회차 부제 레시피 목록 대표 요리 재료 2015년 1화 너희의 집밥을 구원하리라 2화 김치戰 김치전, 김치찌개 김치 3화 꿀꿀한 봄 날, 다 먹게 돼지 파..
우리 시댁은 전라도 광주어머님은 초능력 요리사에 제사니 차례니는 항상 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는 편이었다 아들 3명이 '좀 간소화 하자'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어디 한 번 차리던 손이 작아 지는가.. 그러다가 작년 추석에 처음으로 '그럼 한 번 사서 해 볼까..' 하시길래얼른 알아보고 주문했는데..생각보다 대 만족이었어서 올 설에도 또 그렇게 하기로 결정 사서도 하더라.. 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별로 찾아도 후기가 안 나오고실제 찾다보니 몇 가지 난해한 점도 있어서 내가 사용한 곳 추천(크게 하는 데들은 고속버스 터미널 가서 음식을 다 받아 와야 된다고.. 하려면 못 하겠냐만은 명절 정신 없는데 그 많은 음식 받으러 나갔다 들어왔다 뭐하러 그래. 그 지역 큰 시장에 보면 집까지 시간 맞춰서 배송해 ..
이태원에 있는 회사 다니면 엄청 맛집 섭렵을 많이 할 것 같지만매일 만 원 넘는 점심을 먹고 다니거나아줌마 아저씨 부장님들과 한식 아닌 곳을 자주 다니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아예 다른 데서 직장 생활 하는 것보다는 여러 군데 다녀볼 일이 많아지는건 당연한 일인데그 중에서도 '맛있는 밥집'이 정말 드문 이태원에 보석같은 퓨전 한식집이 있었다 이름하야 '미서울 (味서울)' 녹사평역에서 경리단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 있다.스트리트 츄러스 골목으로 살짝만 들어가면 왼쪽에 있는데,간판이 크지 않아 놓칠 수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가다가 아래처럼 반야외 식당이 보이면 거기다 (지금은 겨울이니 닫아 뒀으려나? 모르겠다..) 메뉴판은 꽤 단촐하다고기가 들어간 한상, 생선이 들어간 한상, 그리고 제일 유명한 메뉴..
엄마 제사 준비 하면서 제사 음식 관련 공부 하는 중단순노동만 했어도 제사 준비하고 지내는걸 본지가 몇십 년인데이제서야 아주 기본적인 기초 지식이나마 습득하는군... 적은 불에 구운 구이의 일종옛날에는 육적, 어적, 계적의 3적을 세 번의 술잔을 올릴 때 바꾸어 구워 올렸으나오늘날에는 한 가지만 준비하도록 하고 올리는 것도 처음 진찬 때 함께 하고 잔을 올릴 때마다 따로 하지 않는다 1. 육적 만드는 방법 쇠고기 (우둔) 600g, 고기양념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설탕 2큰술, 꿀 1큰술, 배즙 4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2큰술, 깨소금 3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2큰술)쇠고리는 1cm 두께로 손바닥만한 크기로 준비한 다음 종이 타월로 핏물을 깨끗이 걷고 칼등으로 자근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