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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아침이 밝았다객실 내 온천 창을 통해 본 바깥 풍경이 매우 피스풀하다..아침을 8시 반에 먹기로 했기 때문에 그 전에 잠시 근처 산책을 다녀 오기로 아 그리고..급한 용무로..따님 기저귀가 다 떨어져서 가는 길에 있는 마켓을 급습 동네가 작아서 대형 마트가 있을까.. 대형 기저귀를 팔까 고민했으나..왠걸 겁나 큰 마트가 떡하니..오만가지를 다 파는데 조식 시간 맞춰야 돼서 더 찬찬히 못 본게 아쉬웠음 ㅠㅠ 늘 쓰는 하기스는 없어서 무니 기저귀 구입료칸에서 좋아라 했던 아가씨 용 후리카케와오늘의 일용할 미끼 (=주스)도 구입 완료!원래는 긴린코 호수가 아침이 예쁘다고 해서 들렀다 오려고 했으나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는데다가 마트 들리느라 시간이 애매해서그냥 마트에서 료칸 돌아가는 길을..
쿠마모토 성 가는건 정말 쉽다사람들이 많이 가고, 많이 타는 데로 따라만 가면 된다 우리는 노면 전차를 타고 갔는데,거의 종점 쯤에 우르르 내릴 때 섞여 내리고, 우르르 들어가는 골목으로 따라 들어갔더니바로 '아 저게 성이구나' 하는 풍경이 나오더라 월요일 오전에 이 정도 따라갈 수 있으면 다른 시간대에는 뭐.. 그러나 월요일 오전에도 노면 전차에 사람이 많더라는 점 주의 어른들이야 서서 가도 좀 치여도 상관 없다지만따님 때문에 좀 곤란할 뻔 했는데가는 길 오는 길 모두 친절한 현지인 분께서 (한 번 은 할머니, 한 번은 할아버지) 애기 앉으라고 자리를 내어 주셨다애 엄마 자리까지 양보해 주시는 바람에 앉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초 난감하기도;; 버스 내리자 마자 풍경이다큰길에서 한 골목 들어가야 되는지..
지난 번 코타키나발루 갈 때 걱정 걱정 하며 탔던 진에어가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어라.. 내가 그동안 진에어를 너무 안탔던 것인가' 라고 놀랐었는데오늘 일본행 타보니 역시.. ㅋㅋㅋㅋㅋ노선 따라 타는 시간 따라 좌석 배치를 달리 한 모양이다 나.. 167cm 여자에.. 다리가 좀 긴 편이기는 하나..편하게 앉으니 아래 사진처럼..무릎이 닿았다 ㅠㅠ 엉덩이 뒤로 바짝 붙이고 차렷 하고 앉으면한 10cm 틈이 생기는 것같다.. 우리야 3명 가족이 탔으니 괜찮지만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탔으면,화장실 간다고 잠시 자리 비켜주는거.. 불가능 할 듯 하다한 퀘에 꿰인 굴비처럼..줄줄이 일어나는 것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뭐..다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한거고그래서 그 가격에 일본까지 날라다 주는거겠지1시간 반 후쿠오..
커피 말고 조금 달콤한 음료가 생각나지만 마구 스무디 초컬렛 범벅 이런건 싫을 때 편하게 마시기 좋은 지점에 있는게 공차인 것같다 대만인가 홍콩에서 대 인기인 브랜드를 들여왔다고 해서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였는데 한두 해 지나니 요새는 조금 유행이 바뀌었지만 그만큼 주변에 매장도 늘어나고 해서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듯 나는 주로 용산역 아이파크몰 갔을 때 쇼핑 중에 당 보충용으로 한잔씩 가는데 여기 메뉴가 좀 어려운게 하나 흠이었다면 최근 프로모션 보니까 베스트 콤비네이션은 이런거다 고 홍보하기 시작한 듯 개인적으로는 음료보다도 뭔가 들어가는게 재밌고 맛있는 느낌인데 알로에로 만든 펄이랑 밀크폼 (약간 짭짤한게 마냥 달기만 한 것보다 매력적이다)을 좋아함 직접 매장에서 차를 우려서 내놓는다는데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