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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도 언어를 오래 안 쓰면 까먹는다는데비 네이티브가 오래 쉬었으면 언어가 녹슬게 마련 그렇다고 학원 다니기엔 열정도 시간도 아깝고그냥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하루 10분~20분 투자하는 전화영어가 좋겠다고 결정 인터넷 검색해서 위에 뜨는 대여섯개 업체에 레벨 테스트 신청 ㅋㅋ전화 영어는 따로 광고도 엄청 때리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거의 모든 업체가 무료 테스트나 무료 수업을 제공함 테스트는 보통 한 10분 정도 진행 하니까 시간 맞춰 전화기 (혹은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면 되는데..테스트 선생님이 질문과 대화를 알아서 리드 하니까 그냥 편안하게 응답 하면 됨 크고 작은 업체들과 대화 하다 보니 몇 가지 차별화 포인트가 보이더라.영어 선생님의 언어 상태 : 국적이 꼭 중..
집 근처에 떡볶이 맛집도 있고 체인점도 있지만 나가기 딱 귀찮을 땐 그냥 무난해도 좋으니 배달이 짱 마침 전단지가 왔길래 시켜 먹어봤는데 김가네 이런 데보다 나은 것 같아서 추천 일단 전화번호와 메뉴는 이러하다 02-703-9948 http://www.schoolmapo.com (모바일 메뉴판) 나는 떡순이 모듬 1을 시켰고 이렇게 음식이 왔다 뜨거운 음식에 비닐 포장은 항상 좀 그렇지만 달리 해주는 데가 없으니 패스 떡볶이는 따로 담아줘서 부목 찍먹을 고민하는 자라면 취향껏 먹을 수 있도록 한 배려가 재미 있었다 나는 이렇게 떡볶이만 따로 빼서 찍어 먹음 맛은 뭐 눈물 나는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다. 종종 시켜 먹어야지. 정도의 느낌?? 너무 달거나 너무 맵지 않은 딱 적당한 무난..
긴린코 둘러보기를 마치고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가서,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서 나오는 길 유후인을 마지막까지 둘러보고 오느라 비행기 체크인 시간을 조금 빠듯하게 잡았었는데중간에 마음이 급해서 좀 서두르긴 했으나 잘 했던 것 같다 후쿠오카 공항, 작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체크인 수속 출국 수속 다 금새 끝난다 아 그런데, 공항이 작아서 문제 하나 발생밥먹을 데가 없다 ㅠㅠㅠㅠㅠㅠ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뻔히 보이는 공간 안에면세점 작은거 몇 개, 아래 사진처럼 보이는 편의점? 같은거 두 개가 다다 ㅠㅠ점원에게 물어봐도 '여기는 레스토랑 없음. 한 쪽 가게에서 우동, 다른 쪽 가게에서 카레?? 팜' 정도의 대답..그래서 우리는 우동으로 큐슈를 마무리 하기로 결정같은 베이스에 뭘 더 올리느냐로 가격이 좀 ..
쿠마모토 성에서 쿠마모토 역으로 돌아오는건 갈 때랑 똑같다노면 전차 타고 덜컹 덜컹 하다 보면 사람들 우루루 내리는 곳이 바로 거기~ 역사 안 쿠마몬과 기념 촬영도 하고, 간단히 몰 구경도 하면서 유후인 갈 준비 쿠마모토 성안을 휘젓고 다니던 따님은 드디어 다리에 피로를 느끼기 시작하시고이렇게 줄 설 때마다 앉은뱅이 자세 ㅋㅋㅋㅋ계속 안아달라고 하기 시작하는걸 또 음료수 하나 물려서 달래며 갔다피곤한건 어른도 마찬가지신칸센을 타고 쿠루메 역까지 올라가는 동안 남편씨도 곤하게 잠들어 버리지..만..신칸센 너무 빠르다..게다가 하카타가 아니라 쿠루메에서 로컬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미안하지만 금새 깨워야만 했다 ㅎㅎ 갈아타는 시간만 생각했지 딱히 어떤 열차를 탈껀지는 생각 안했었는데..빙고!! 유후인..
하카타에서 다자이후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지하철이 더 편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애기 데리고 갈아타며 다니는게 아무래도 신경 쓰일 듯 하여시간이나 비용 보다는 원스탑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 하카타역이 워낙 커서 처음 가면 좀 황망할 수도 있는데,역을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왼쪽 끝에 있는 건물이 버스역이니 무조건 왼쪽으로 가면 된다 들어가면 입구에 바로 안내가 있어서 간단한걸 물어볼 수도 있고아니면 적당히 봐서 내 목적지가 써 있는 버스 줄에 서 있다가 차례로 타면 된다(하카타 공항이나 다자이후나 다 같은 노선이다. 11번 플랫폼. 물론 거리가 달라서 요금은 다르다) 버스표는 도처에 있는 자판기에서 미리 구매해도 되고 (잔돈이 없다면 이게 더 든든할 수도)버스를 일단 타고 내릴 때 현금으로 내도..
아이들 데리고 갈 떄에는 공항에서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고 들었었는데실제로 정확히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를 잘 몰랐었는데이번에 일본 오면서 확실하게 배웠다 다음부터 절대 잊지 않고 수행할'애 데리고 여행하기 완전 대박 꿀팁!!!' .. 은 비행기 티켓 끊을 때 창구에서 '패스트 트랙 해주세요" 라고 한 마디만 하면 된다는거 -_- 맨날 여권 맡기고 먼 발치서 기다리기만 했었는데데스크에 하고 많은 정보 한 귀퉁이에 패스트 트랙 정보가 써 있더만데스크 직원이 먼저 권해주면 좀 좋아.. 티켓 기재해 주는데 1분도 안 걸리더만.. 자.. 그리 해서 받은 티켓 앞뒷면이 다음과 같다.내용 명확하고 별 것도 없다 사실 ㅋㅋ 그러나 그 혜택은 별 것 아니지가 절대 않았으니!!! 출국장 맨 앞이나 뒤에 가면 ..
규슈 지역을 여행할 때는 각 도시 별 볼거리가 한정적이라서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는게 좋다고 한다크지 않은 섬이고 인근 지역까지 멀지 않아서 여행 기간이 길지 않아도 충분히 다닐만 하다고 하는데하나 걸림돌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교통비가 싸지 않다는거 이럴 때 유용한게 (나도 지인에게 추천 받은 것이) 레일 패스JR 큐슈 레일 패스는 북큐슈만 이용하는 것과 전 큐슈를 이용하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니얼마나 다닐건지에 따라서 선택하도록 하자 https://www.jrkyushu.co.jp/korean/railpass/railpass.jsp 정확한 패스 별 이용 가능 지역은 다음과 같다나는.. 북큐슈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와 유후인 포함)뭐.. 그거야 각자 플랜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