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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 올린 후로 실제 마포 경찰서 가서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받아온 간단 후기 일단..이게 뭐라고 죄 지은 것도 없는데 경찰서에 들어가는거 은근히 마음이 콩닥콩닥 하더라게다가 차 몰고 들어가는 앞에 막아서고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하니까 더더욱 @@ 주차장도 좀 무서웠다아래처럼.. 순찰차랑 경찰 오토바이가 줄줄이 서있는데..이게 뭔가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고 매우 비현실적인 느낌 ㅋㅋ 하나 더 엄했던건.. 처음에 차 막아선 의경???이 어느 건물 몇 층으로 가라고 했었는데긴장하고 들어서인지 층수를 까먹어서 내부에 들어가서 좀 헤맸다는거 ㅠㅠ 큰 건물도 아닌데 옛날식 시멘트 건물에 직원 식당 있고 (매점에서 식권 팔던데 한 번 체험해 보고 싶기도 잠깐 했음 ㅋㅋ)방마다 문 다 잠겨 있고 ..
주중에 저녁 한 끼 제대로 해 먹는건 사실 큰 일이 아닌데주말에 아침 점심 저녁을 해 먹는건 사실 엄청난 일이다(그래서 우리 집은 보통 브런치 - 간식 - 저녁으로 대체 ㅋㅋ) 그래서 큰 일 없어도 배달 음식이나 외식도 종종 하게 마련인데연휴에 집에 있는 사람들은 문 연 식당도 없고, 배달 음식도 질려서 참 큰 일이겠다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아항 푸드 플라이가 그래서 배달팁 할인을 하는구나!' 무릎을 탁 쳤다연휴 동안 문 연 식당 알아서 보여주고, 저렴하게 배달도 해 준다고 하니까 (0-3500원이라고 했던듯. 나 홍보 사원 아닌데 ㅋㅋㅋㅋ)필요한 사람들 많이 시켜 먹기를 (일단 나는 혼자 사는 남동생에게 제보해 줘야지) 나는 시댁 가서 피곤할 때 근처 맛집 주문 되는데 있나 한 번 봐야겠다(지방도 되..
파는 정말이지 생명력이 강해서마트에서 사온 흙대파를 파뿌리 쪽 조금 남겨서 물에 꽂아 놓으면바로 다음 날부터 대가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걸 여러 번 하다가 큰 맘 먹고 흙에 심어 봤는데완전 정글처럼 무럭무럭 자란다이 추운데도 파랗게 파랗게 그러다 보니 끝에 꽃도 달리는 것이뿌듯도 하고 어색, 이상도 하여 찾아봤더니.. 대파는 꽃에서 나오는 씨앗으로 번식하지만꽃대를 최대한 빨리 잘라내야 파가 노쇄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고..즉 씨받이 용도가 아니면 잘라 주라는거네.. (그래서 마트에서 산 파도 끝에가 뜯겨 있는게 많은건가..) 일단은 잘라주고 나중에 날 좀 따듯해 질 때쯤엔 꽃에서 씨도 한 번 받아 봐야겠다다음은 세종종묘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파 재배 관련 정보 http://www.sejongseed..
이번 한파 유난히 추워서 이런 저런 방한 대비를 많이 했었는데보온 복장을 찾다 보니 군대 용품인 줄로만 알았던 깔깔이의 유아 버전도 있어서 크하하하 대박!! 이러면서 반쯤 장난으로 사 봤다 애들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따님은 특히 더 그런데아무리 추운 날에도 이불은 발로 차야 맛이고, 수면 조끼 하나 입혀 재우기도 공기가 너무 차서 걱정이었는데이거 하나 입혀 놓으니 완전 든든 사이즈도 넉넉하고, 몸에 붙지 않으니 애도 크게 반항 안하고보기에도 귀엽고, 방한 효과는 확실하고, 빨래도 쉽고완전 득템했다 ㅋㅋㅋㅋ 인증샷으로 마무리!
이번 구정 연휴 참 길다회사 다닐땐 이런게 다 꿀이었는데결혼하고 애기 있고 하니까 이게 다 풀군장 행군 스케줄로 보이는구나 게다가 어린이집 방학도 함께 한다고 해서다음 주에는 내내 얼라와 함께 뒹굴어야 될 예정 OTL사랑은 하지만 넌 너무 에너지가 넘쳐.. ㅠㅠ 남들은 뭐하나 인터넷 찾아봐도하루에 한 군데 근교 여행 다니기..말이 좋지 하루 놀아주고 드러 누울꺼 아니잖아 -_- 엄하게 남편 출근한 사이에 놀아 주겠다고 에버랜드 나들이라도 갔다가'다리 아파요 안아 주세요' 크리에 걸리는 날에는..크으.. 상상도 하기 싫다.. 그리하여..동물원이네 수족관이네 다 알아보다가가장 덜 리스키하고 뭔가 어긋나도 급히 수습 가능한'우리 동네 수영장' 으로 마음을 정했다 http://www.ahsporex.co.kr/..
연휴 + 어린이집 방학으로 다음 주 일정이 고민인 이번 주시댁 다녀 와서 신랑 회사 가버릴 목요일 금요일을 잘 보내야따님께서 지겨워 죽지 않고 얌전히 행복하게 지내 주실 것 같은데뭐가 있을까 뭐가 좋을까 계속 고민하는 중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아 IFC 몰에 애들 놀만한게 드문드문 있더라! 라는거.. 애 데리고 가서 좀 놀리고, 먹고, 쇼핑 좀 하고, 또 한 바퀴 놀리고 하다가 돌아오면그 아니 즐겁겠는가!! (나도 애도) (아래는 작년 말 사진. 식당 많은 지하층 한 가운데에 저렇게 애들 놀 수 있게 이벤트 시설을 만들어 놨더라.사실 애들 놀아주는건 맘먹으면 간단하다, 저렇게 판자로 골목 몇 개 계단 몇 개 설치해 놓은게 다인데큰 애 작은 애 할 것 없이 빙빙 돌면서 좋아 죽더라) 보니까 몰이 이번 연휴 ..
이것도 우리 동네 정보 마포동에 흔한 배달 전문점 말고 돈까스 배달 해주는 매장 소개 가츠몽 사실 먹자골목 안에 떡하니 있어서 나만 동네 맛집일지도 ㅋㅋ 완전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먹으면 언제나 평타 이상은 치는 편이고 양도 많아서 남으면 나중에 돈까스 샌드위치 등등 활용도도 좋음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돈까스 비빔밥 생소한 메뉴지만 느끼란 돈까스를 적절히 야채와 버물버물 해서 찹찹 먹으면 그게 그렇게 환상의 조화가 된다는 말씀 결정 장애 있으신 분들께는 세트 메뉴 추천 마침 집에 상비하고 있는 메뉴판 첨부함 전화번호는 02-711-07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