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제정신 본문
재미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너무 당연히 믿는 것들을 한 번씩 의심해 봐야 한다' 라고 말하고
이런 문제 제기가 내게는 반대로
'나는 지나치게 모든 것을 의심한다. 상식이 모조리 해체되어 있는 것은 나의 지극히 개인적 현상이다' 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내게는
어.찌.나.
당연하고 구태의연한 질문들인지.
아 역시 내가 세상 살기 힘든 것이 정상이구나. 하고 새삼 끄덕.
struck by 통제감 & 무력감 talk
일반적인 얘기지만 내 얘기로 느껴지는 진술들이
얼마나 구태의연한 안도감을 주는지
그래서 그 모든 대중 음악들이 대 인기인거겠지
old habit을 재현하며
나의 personal characteristics를 재확인 및 재구축 하는 중
카페인과 단당의 과다 섭취도 있고 하여
책 1/2가 못 미치는 시점에 집중력 저하 중
multiple reading을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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