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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데리고 병원 갔다가 쌀국수집 발견 쏘이 동 커리 라고 써 있는데 체인점은 아니지만 나름 느낌이 있어서 츄라이 뿌빳뽕 커리도 판다고 해서 눈이 띠용 했으나 오늘은 느긋이 밥 막을 상황이 아니라 쌀국수로 만족하기로 기다리는 동안 내부 환경 눈팅 좌석이 넓거나 많지는 않지만 나름 깨끗하고 배달은 안되지만 포장은 뭐든 다 해준다고 한다 드디어 음식 나옴 스프링롤 두둥 쌀국수 (모듬 고기) 두둥 넘 피곤해서 따님 식사도 대체해 볼까 했으나 아가씨는 몸이 편찮으신 관계로 거부하시고 나만 열심히 먹음 스프링롤은 그저 그랬는데 쌀국수는 맛나더라!! 뭐랄까 조미료 안쓰고 깨끗하게 내온 느낌 조금 안심하고 다음에 뿌빳뽕 커리 (소프트 크랩) 에 도전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포장 주문을 위..
지난번 글 올렸던 바디스타 여전히 열심히 이용 중 이제 ot 받은지 한 한 달쯤 됐는데 일 주일 한 번 20분씩이니까 대단할건 없어도 아직도 pt 세일즈 압박 없고 나름 도움도 받고 있어서 근황 업데이트 일단 인바디 체크를 하면 결과를 그냥 알려만 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문자로 전송 그리고 사이트 들어가면 내 데이터를 그림으로도.. 한 번 한거라 그림이 별로지만 내 몸의 변화를 계속 모니터 하는 것도 보람 있을 듯 그 다음은 운동 처방 첫 날 고민이나 관심사 상담 하면 (뱃살, 체력, 다이어트 이런거) 거기 맞춘 운동을 정해주고 한 주에 한 세트씩 직접 가르쳐 준다 나는 코어 근육이 약하고 복부 힙 이런데 고민된다고 얘기했더니 아래와 같은 처방을 해줌 역시 혼자 하는 것보다는 배우는게 있고 모티베이션..
공덕역 마포캐슬 지하의 돈까스 맛집근처에서 회사 다니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서 처음 가 봤을 때는'맛있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들를 일이 있어서 들어갔다가'으어.. 레알 맛집 침 쥘쥘' 하면서 흡입 했기에 기록 차원에서 적음 돈까스도 예술이고 우동도 맛있다맛 표현 보다는.. 사진만 봐도 보드라운 돈까스 느낌이 전달.. 안되나...? (나는 바로 침 넘어가는데 ㅋㅋㅋ) 마포캐슬은 주차도 되고 지하철 접근성도 좋아서 (공덕역 2번출구 직접 연결)자주 갈만함. 추천!! (아, 흔한 일식집 아니라 초밥류 없음 주의)
개인적으로 마사지를 정말 좋아해서 출장을 나가도 꼭 현지 샵을 찾아내서 몸을 풀고 마는 편인데 국내에서는 만족스러운 샵은 커녕 어쩌다가 괜찮다 싶은 관리사를 만나도 바로 없어져 버리는 경험을 너무 많이 했다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태에서 기존에 다니던 샵을 끊고 (강매가 너무 심함.. 대신 싸기는 하지만) 동네에서 여기 저기 알아 보다가.. 얼굴 피부 관리 용으로는 마포역 YB 스킨케어 선택 그런데 바디까지 받기에는 단가가 너무 비쌈 (그리고 페이스 대비 바디는 아무래도 전문성이 조금...) 그런데 연일 야근으로 어깨랑 다리가 너무 아파서 수소문 하다가 마포역 바로 근처에 말로만 듣던 더풋샵이 있다는걸 알아냄 위치는 마포 공영주차장 입구 바로 앞 바로 뒤에 봉피양 다닐 때도 여기 이게 있는 줄을 몰랐는데..
휴가 갈 엄두가 안 나거나 휴가 갈 시간이 없을 때시내 호텔에라도 가자고 노래를 불렀었는데작년에 그 일이 드디어 일어났다 사실 가격 대비 만족도나 가격 대비 일탈감 등을 생각하면서울에서 비싼 돈 주고 호텔 숙박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인데비행기 타러 가고 바리바리 짐 싸고 하는게 없는건 가뿐해서 좋더라 우리가 갔던 곳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집이 마포라 사실 한강만 건너면 되는 거리였지만..주부라면 남이 청소 해 놓은 방에서 자고 남이 해주는 밥 먹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것 하지만 역시 해외에 놀러 나가는 것같은 즐거움은 없었으나.. ㅠㅠ투자한 만큼 거두는 법이다. 일단 조망. 우리 집에서도 대강 보이는 여의도 거리가 보인다 ㅋㅋ길 엄~청 막히네 끌끌 하는 정도 이외의 즐거움은 없지만..이건 뭐 리조트 아니..
이번 구정 연휴 참 길다회사 다닐땐 이런게 다 꿀이었는데결혼하고 애기 있고 하니까 이게 다 풀군장 행군 스케줄로 보이는구나 게다가 어린이집 방학도 함께 한다고 해서다음 주에는 내내 얼라와 함께 뒹굴어야 될 예정 OTL사랑은 하지만 넌 너무 에너지가 넘쳐.. ㅠㅠ 남들은 뭐하나 인터넷 찾아봐도하루에 한 군데 근교 여행 다니기..말이 좋지 하루 놀아주고 드러 누울꺼 아니잖아 -_- 엄하게 남편 출근한 사이에 놀아 주겠다고 에버랜드 나들이라도 갔다가'다리 아파요 안아 주세요' 크리에 걸리는 날에는..크으.. 상상도 하기 싫다.. 그리하여..동물원이네 수족관이네 다 알아보다가가장 덜 리스키하고 뭔가 어긋나도 급히 수습 가능한'우리 동네 수영장' 으로 마음을 정했다 http://www.ahsporex.co.kr/..
연휴 + 어린이집 방학으로 다음 주 일정이 고민인 이번 주시댁 다녀 와서 신랑 회사 가버릴 목요일 금요일을 잘 보내야따님께서 지겨워 죽지 않고 얌전히 행복하게 지내 주실 것 같은데뭐가 있을까 뭐가 좋을까 계속 고민하는 중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아 IFC 몰에 애들 놀만한게 드문드문 있더라! 라는거.. 애 데리고 가서 좀 놀리고, 먹고, 쇼핑 좀 하고, 또 한 바퀴 놀리고 하다가 돌아오면그 아니 즐겁겠는가!! (나도 애도) (아래는 작년 말 사진. 식당 많은 지하층 한 가운데에 저렇게 애들 놀 수 있게 이벤트 시설을 만들어 놨더라.사실 애들 놀아주는건 맘먹으면 간단하다, 저렇게 판자로 골목 몇 개 계단 몇 개 설치해 놓은게 다인데큰 애 작은 애 할 것 없이 빙빙 돌면서 좋아 죽더라) 보니까 몰이 이번 연휴 ..
마포역 바로 근처에 있는 초밥집점심 특선이 저렴하길래 싸구려 음식이 나올까봐 걱정하며 들어갔더니의외로 좋은 품질의 요리였어서 놀라며 나옴 초밥 우동 세트가 1원 정도였던거 같은데..점심 특선 말고는 가격대도 나름 꽤 있는 집이었다 회나 초밥 종류는 비싸고 맛 없는 데도 많아서이 정도 품질이면 언제 한 번 제 돈 주고 좋은 종류를 먹어봐야 겠다고 다짐함 알려지지 않은 집이라서 그런지 아직 지도에도 안 나오네네이버 지도 기준 '예당 한의원' 이라고 되어 있는 건물 2층에 있다마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전에 이 건물 산부인과 다녔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그다지 주차가 편안하지는 않다다만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니 카페니 많으니 (이 동네는 노변 주차도 꽤 한다) 차 갖고 가면 조금 주위를 둘러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