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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주 3-4회 정도 와서 유산소 30분 정도 근력 운동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하다가 지난 주에는 연휴 때문에 운동 못 하고 오늘 1주일만에 방문 1달만에 인바디 측정 했는데 다음과 같이 나옴 뭐 사실 이전 대비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체지방 대신 체근육이 늘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지 않은가!! 사실 지난 한 달동안 일반인이 운동 하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부작용 - 입맛이 너무 좋아!! 를 나 또한 겪었고 딱히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려는 생각도 노력도 안했기 때문에 -.-;; 그래도 운동하고 먹는게 낫구나!! 라는 마음에 더욱 뿌듯함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해야징~~
고기가 고파서 열심히 찾아간 분당 고기집 와규 하우스 다이닝 코드에서 많이 언급됐고 "고기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라는 블로그 평도 있길래 방문 일단 이게 메뉴판 가격대가 전혀 착하지 않은 가운데 무한 와규 스테이크가 조금 의아했으나 일단 스페셜 세트로 시작 상차림은 이러함 고깃집이 쌈을 안 주는게 좀 이상했지만 뭐 푸성귀는 이래저래 있으니까.. 이게 고기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특수 부위니까 뭐 세트에 들어있던 고기 물회랑 속풀이 찌개는... 그다지 없느니만 못했다 뭐 이런걸 (맛도 없고 양도 적음. 그냥 스끼다신데..) 세트ㅗ 묶어놨지;; 불판 위에는 된장찌개 기본 세팅 전반적으로 단맛이 강한 반찬과 소스와 찌개 고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 뭐 열심..
동생놈이 다리가 저린다더니 병원 가서 하지 정맥류 진단을 받아 왔다오른 다리 시술 받은지가 몇 달 안됐는데 왼 다리도 필요한데 왜 안했냐는 질문.. 헐..어쩐지 저번 병원 뭔가 대강대강 느낌이라 불안하더니만 또 한번 불신의 싹이 꽃을 피우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진단 받은 병원에서 왼 다리 시술을 받기로 하고오늘이 그 수술 날.다 큰 녀석이지만 요새 병원이 하도 무서워서 손 잡고 같이 갔다 왔다 지난 번 수술도 지인이 수술 받은 데를 추천 받아서 갔었더랬는데이번 병원은 더 꼼꼼하게 알아본 사람이 추천해 준 곳이라고.. 근데 지난 번 병원은 전반적인 정형외과였다면 이번에는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그래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역시 이런델 애초에 왔어야 했는데!! 사전 상담부터 시..
반찬 하기 힘들고 신랑 반응도 안 좋을 때엔 고민하지 말고 사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울 동네에는 이런 반찬 가게가 있는데 오늘 보니 체인이라더라 밑반찬류 나물류 메인 반찬들 (생선구이 제육볶음 같은거) 그리고 국 종류도 다 파는데 한쪽에서 만들고 있는게 다 보이고 따끈한 당일 조리 제품을 파는데다가 안 부담스럽게 소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맛은 뭐 특별히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은데 그건 내가 한 음식도 그렇기 때문에 뭐 -.-;; 확실한건 나보다 실패 확률은 현저히 적다는거 ㅋㅋㅋ 반찬 하나 당 몇천원씩 하는데 마트보다 비싼 감이 있지만 마트보다는 뭔가 신뢰가 간다 재료값 생각하면 사먹는게 싸다는게 맞는 말이고 해서 종종 사다 먹기로..
신규 고객 당분간 안 받는데 역시 좋드라니 헐.. 다시 한 번 무료 봉사 홍보 하자면 (이러다가 서비스 제한 또 오는거 아냐?! ㅋㅋ) 밤 11시까지 30분 단위로 세탁물 수거 오고 빨래감 갖고 가면 하나하나 가격 계산해서 다 알려주고 언제 갖고올지 일일이 챙겨서 연락해 주는데 안 이뻐할 수가 없다고 직딩인 남동생에게도 다시 한 번 추천함 와이셔츠 정장 세탁 가격도 겁나 싸다던데? ㅋㅋ
애들이 어릴땐 참 많이 아프다그리고 어린이집이라도 다니기 시작하면정말이지 끊임 없이 아프다 맨날 맨날 병원 치레에맨날 맨날 항생제 먹이는게안할 수도 없으면서 마음이 참 안좋은데.. 우리 따님은 거기서 한 발 더 나가서두돌 전후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뭐 한 번 걸렸다 하면 입원을 하는 지경이라 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의원을 한 번 찾아가 봤었다 애들 한약 잘못 먹이면 큰일 난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소아 전문 한의원이라고 듣고 갔더니 애들이 바글바글..이름만 듣던 함소아 한의원에 내가 가게 될 줄이야.. 일단 애들 전문 한의원이라 처방도 애들에 당연히 맞춰 주고혹시나 나쁜 재료가 들어가지 않도록 직접 재배한다나.. 했던 것같다http://www.hamsoa.com/main/main/main.aspx ..
지난번 포스팅 올린 후로 실제 마포 경찰서 가서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받아온 간단 후기 일단..이게 뭐라고 죄 지은 것도 없는데 경찰서에 들어가는거 은근히 마음이 콩닥콩닥 하더라게다가 차 몰고 들어가는 앞에 막아서고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하니까 더더욱 @@ 주차장도 좀 무서웠다아래처럼.. 순찰차랑 경찰 오토바이가 줄줄이 서있는데..이게 뭔가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고 매우 비현실적인 느낌 ㅋㅋ 하나 더 엄했던건.. 처음에 차 막아선 의경???이 어느 건물 몇 층으로 가라고 했었는데긴장하고 들어서인지 층수를 까먹어서 내부에 들어가서 좀 헤맸다는거 ㅠㅠ 큰 건물도 아닌데 옛날식 시멘트 건물에 직원 식당 있고 (매점에서 식권 팔던데 한 번 체험해 보고 싶기도 잠깐 했음 ㅋㅋ)방마다 문 다 잠겨 있고 ..
잘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아침더욱 기운 넘치시는 따님과 함께 서둘러 조식을 먹으러 갔다 요구르트와 계란 등등의 모험적이지 않은 메뉴는, 해외 나가서 입 짧아진 아이들을 공략할 때 매우 성공적인 전략이다 그리고 가야만의 독특한 점을 하나 더 발견했다면, 매일 아침마다 '직접 고른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다 뷔페의 꽤 큰 코너를 할애해서 각종 과일과 야채를 죽 늘어 놓고 있는데 (열대 과일과 당근, 샐러리 등등) 이걸 적당히 조합해서 접시에 담은 후 옆의 직원에게 건네 주면, 그 자리에서 윙~~ 갈아준다 사실 크게 어려운 서비스는 아닌데 이렇게 해 주는 곳을 처음 봐서 꽤 신선했고, 역시 가야는 섬세하구나.. 라고 생각했다매우 만족 하얀 언니 오빠들은 특히나 이 코너를 애용하는 듯 했고,나도 어른 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