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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못할 규모의 지진이 자꾸 발생한다 일주일 후를 얘기하더니 비슷한 시간대에 한 번 더 왔다 비슷한 지역인데.. 왜 자꾸 원전 주변에서 알짱대는거냐 지진 녀석들.. 며칠 후에 거제도 갈 일 있는데 가까워서 무섭 그런데 Earthquake 앱에 나오는 진도가 우리 나라에서 발표하는 숫자랑 조금씩 다르다 몇 달 전 오보 때 보니 미디어 보다는 이 앱이 낫긴 하더만 암튼 모두들 안전에 유의...
기상청 발표보다 앱에 나온 진도가 조금 더 약하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느껴지고 보니 정말 실감 나고 맘 놓고 있던 우리 나라 괜찮을지 걱정 또 걱정 다행인건 아직 사망자는 없다고 하고 약간의 사상자와 소규모 재물 피해 정도라고 또 뭔가 올까봐 무섭지만 에이 설마 (아 물론 작은 규모 여진은 계속중)
후쿠시마 원전 터졌을 때에는 방사능 때문에 일본이랑 우리나라 남부 지방까지도 위험하다고 난리가 났었다거기에 비하면 원전이 터진 것은 아닌 이번 규슈 지진은 당장 지진 지역만 피하면 괜찮을 것 같이 생각 되다가도..불의 고리에 다시 불이 붙는다는 얘기가 많아지면서..일본 여행 자체에 대해서 혼란스러운 마음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다 나는 다음 달 오키나와 예약한 입장으로 보면...사실 규슈랑 오키나와는 대륙판이 다르다던가.. 지도만 봐서는 잘 모르겠더라만.. 일단 불안해서 지진 이력서를 찾아보니작년 이맘 때 지진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건 대만 발이었고 규슈 영향권에 들어가기에는 좀 많이 멀다.. 아래가 작년 지진 때의 지도이고..제주도 아래 쪽에 흰 반창고 붙여 놓은 곳이 이번에 지진 난 규슈/후쿠오카 지역..
쿠마모토 지진이 진정이 안되는 가운데 에콰도르까지 난리가 나서일상을 영위하는 한국인은 큰 느낌 없을지 몰라도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이라면 걱정이 앞을 가릴 것이다 당장 나는 다음 달에 오키나와를 예약해 놨기 때문에도무지 가도 되는 것인가!! 가 고민..(지진이 두 번이나 심하게 나는걸 보고도 '다음 달에 후쿠오카 가면 안되.... 는거겠죠? 라고 읖조리는 일본빠도 있다) 여기저기서 '그래서 안전하냐고!?!?'를 캐내 보려고 했지만민감한 정보고 예측이 워낙 어렵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속시원한 자료가 안나온다 그냥 몇 가지 기본적인 정보만 보자면.. 1. 세계 지진대와 원자로 분포아래 지도에서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동네가 제일 또 불안하다고 하는데일본은 완전 통째로 쏙 들어간다.. 2. 돌아다니다가 어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