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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말고 조금 달콤한 음료가 생각나지만 마구 스무디 초컬렛 범벅 이런건 싫을 때 편하게 마시기 좋은 지점에 있는게 공차인 것같다 대만인가 홍콩에서 대 인기인 브랜드를 들여왔다고 해서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였는데 한두 해 지나니 요새는 조금 유행이 바뀌었지만 그만큼 주변에 매장도 늘어나고 해서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듯 나는 주로 용산역 아이파크몰 갔을 때 쇼핑 중에 당 보충용으로 한잔씩 가는데 여기 메뉴가 좀 어려운게 하나 흠이었다면 최근 프로모션 보니까 베스트 콤비네이션은 이런거다 고 홍보하기 시작한 듯 개인적으로는 음료보다도 뭔가 들어가는게 재밌고 맛있는 느낌인데 알로에로 만든 펄이랑 밀크폼 (약간 짭짤한게 마냥 달기만 한 것보다 매력적이다)을 좋아함 직접 매장에서 차를 우려서 내놓는다는데 그래서 ..
따님이 산책을 원할 때 바깥 공기가 마시고 싶은데 따님과 함께 해야 할 때는 집 앞 전통차 체인점인 차오름에 간다 전통 찻집이라고는 하지만 커피며 스무디며 일반적인 음료가 다 있고 여름에는 각종 빙수도 엄청 잘 팔리더라 (전통차 메뉴로는 "우울한 날" "기운이 없을 때" 뭐 이런 류들이 있어 결정 장애가 올 때 재미로 선택하기도 좋다 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 집 앞 차오름은 왠지 애기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이는 분위기이고 따님도 꽤 좋아하는 눈치라 종종 간다 매장에 소리다 안 울려서 그런가 워낙 아파트가 많아도 다른 커피샵은 안 그런데 여기는 애기랑 앉아 있어도 눈치도 별로 안 보이고 애기 줄 메뉴도 있어서 원츄다 (홍시 스무디, 생과일 쥬스 등등) 친구들 만날 때에도 이렇게 스마트폰 하나 ..
"ㅅㄹㅅㄹ 은 도대체 뭐라고 읽는거에요?" 라고 우리 뒤에 들어온 손님이 질문했지만 주인인지 종업원인지 모르겠는 언니는 석시원히 답해주지 않았다 동생과 연남동 놀러 갔다가 들렀던 ㅅㄹㅅㄹ 전에 친구랑 갔을 때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들어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열었길래 냉큼 들어가 착석 내부는 많이 좁고 테이블이 적은 편이라 "카운터가 아니면 1인 1음료" 라는 당부 말씀도 붙어 있었다 이게 메뉴판 마카롱 사이즈가 워낙 작아 조금 비싼가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맛집이라니까 열심히 주문! 그래서 받아든 내용물은.. 근데 이거 맛있다!!!! 마카롱이 유명하다고 했었는데 마카롱도 맛나지만 (달지 않고 식감을 제대로 살림. 그런데 역시 너무 작아! 조만한게 2200원이었나 ㄷ ㄷ ㄷ) 당근 ..
가끔 야채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 시켜 먹고 싶을 때,신랑이 브런치로 빵 앤 스프를 찾을 때집에서 일하다가 급히 식사 때울 꺼리가 필요할 때나는 죠 샌드위치에 전화를 건다 365일 언제나 죠 샌드위치! 라고 되어 있는데명절 연휴에도 영업 한다는건가?암튼 금방 배달 되는 것도 편하고 맛도 늘 평타는 쳐서 매우 애정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이 전단지가 없어지질 않는데..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업로드
마포역 바로 근처에 있는 초밥집점심 특선이 저렴하길래 싸구려 음식이 나올까봐 걱정하며 들어갔더니의외로 좋은 품질의 요리였어서 놀라며 나옴 초밥 우동 세트가 1원 정도였던거 같은데..점심 특선 말고는 가격대도 나름 꽤 있는 집이었다 회나 초밥 종류는 비싸고 맛 없는 데도 많아서이 정도 품질이면 언제 한 번 제 돈 주고 좋은 종류를 먹어봐야 겠다고 다짐함 알려지지 않은 집이라서 그런지 아직 지도에도 안 나오네네이버 지도 기준 '예당 한의원' 이라고 되어 있는 건물 2층에 있다마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전에 이 건물 산부인과 다녔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그다지 주차가 편안하지는 않다다만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니 카페니 많으니 (이 동네는 노변 주차도 꽤 한다) 차 갖고 가면 조금 주위를 둘러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