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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저녁 한 끼 제대로 해 먹는건 사실 큰 일이 아닌데주말에 아침 점심 저녁을 해 먹는건 사실 엄청난 일이다(그래서 우리 집은 보통 브런치 - 간식 - 저녁으로 대체 ㅋㅋ) 그래서 큰 일 없어도 배달 음식이나 외식도 종종 하게 마련인데연휴에 집에 있는 사람들은 문 연 식당도 없고, 배달 음식도 질려서 참 큰 일이겠다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아항 푸드 플라이가 그래서 배달팁 할인을 하는구나!' 무릎을 탁 쳤다연휴 동안 문 연 식당 알아서 보여주고, 저렴하게 배달도 해 준다고 하니까 (0-3500원이라고 했던듯. 나 홍보 사원 아닌데 ㅋㅋㅋㅋ)필요한 사람들 많이 시켜 먹기를 (일단 나는 혼자 사는 남동생에게 제보해 줘야지) 나는 시댁 가서 피곤할 때 근처 맛집 주문 되는데 있나 한 번 봐야겠다(지방도 되..
이번 구정 연휴 참 길다회사 다닐땐 이런게 다 꿀이었는데결혼하고 애기 있고 하니까 이게 다 풀군장 행군 스케줄로 보이는구나 게다가 어린이집 방학도 함께 한다고 해서다음 주에는 내내 얼라와 함께 뒹굴어야 될 예정 OTL사랑은 하지만 넌 너무 에너지가 넘쳐.. ㅠㅠ 남들은 뭐하나 인터넷 찾아봐도하루에 한 군데 근교 여행 다니기..말이 좋지 하루 놀아주고 드러 누울꺼 아니잖아 -_- 엄하게 남편 출근한 사이에 놀아 주겠다고 에버랜드 나들이라도 갔다가'다리 아파요 안아 주세요' 크리에 걸리는 날에는..크으.. 상상도 하기 싫다.. 그리하여..동물원이네 수족관이네 다 알아보다가가장 덜 리스키하고 뭔가 어긋나도 급히 수습 가능한'우리 동네 수영장' 으로 마음을 정했다 http://www.ahsporex.co.kr/..
연휴 + 어린이집 방학으로 다음 주 일정이 고민인 이번 주시댁 다녀 와서 신랑 회사 가버릴 목요일 금요일을 잘 보내야따님께서 지겨워 죽지 않고 얌전히 행복하게 지내 주실 것 같은데뭐가 있을까 뭐가 좋을까 계속 고민하는 중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아 IFC 몰에 애들 놀만한게 드문드문 있더라! 라는거.. 애 데리고 가서 좀 놀리고, 먹고, 쇼핑 좀 하고, 또 한 바퀴 놀리고 하다가 돌아오면그 아니 즐겁겠는가!! (나도 애도) (아래는 작년 말 사진. 식당 많은 지하층 한 가운데에 저렇게 애들 놀 수 있게 이벤트 시설을 만들어 놨더라.사실 애들 놀아주는건 맘먹으면 간단하다, 저렇게 판자로 골목 몇 개 계단 몇 개 설치해 놓은게 다인데큰 애 작은 애 할 것 없이 빙빙 돌면서 좋아 죽더라) 보니까 몰이 이번 연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