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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 어학 연수 한 번 나가본 적 없는 토종 한국 사람이다나이 먹어서는 해외 여행이나 해외 출장을 남들보다 허벌나게 많이 다녔고,그 덕에 영어가 더 좋아지는 덕을 매우 많이 봤지만,그런 기회를 남들보다 많이 갖게 된 데에는애초에 내가 남들보다 영어를 꽤 했다는 점이 주요한 이유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 한국 사람이던 외국 사람이던 - 내가 유학이나 연수 경험이 전무하다는걸 알게 되면꼭 보이는 반응이 몇 가지 있다1. 에이 정말요? 설마 진짜? 외국에서 어릴때 공부 한 줄 알았는데??? 2. 정말 국내에서만 영어를 배웠다구요? 도대체 어떻게 한거에요??? 내가 (꽤 객관적으로) 내 실력을 판단하건대나는 절대 native speaker level은 아니다특히 formal한 영어 구사에서 부..
일본 역사에 빠져 있는 신랑씨가 어렵게 구해 온 야망패자전국시대의 유명인 중, 다케다 켄신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를 소재로 쓴 '소설' 이다 너무너무 재미 있는 책인데 전자책으로는 당연히 없고, 절판된지 오래라 중고책으로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그렇게 재밌는데 왜 재판 안찍어?'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1권을 읽은 후 답이 나왔다.뭐랄까.. 너무 가볍다. 청소년기 소설이나 무협지처럼.. 주인공은 너무 거침이 없고 하는 일마다 다아~~~~ 잘 된다. 너무 심하게. 그 성공의 중심에 있는 것이 사람인지 귀신인지 알 수 없는 주인공의 책사 '간스케'라는 자에게서 나오는데..이 사람은 등장부터 독특한데.. 적어도 1권을 지나는 동안에는 거의 작가에 의해 찬양 당하는 중이다.외모는 지나..
코타는 시내가 발달한게 아니라 딱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딱히 없는 것 같다뭐 물론 찾아보면 시푸드 레스토랑이 몇 군데 나오긴 하지만..웰컴 시푸드 정도 말고는 주로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게 되지 않나 싶다 자유 여행 2번, 패키지 여행 2번의 코타 여행을 돌이켜 보면..시내 큰 주차장 옆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이게 웰컴 시푸드였나?)이랑 현지분이 소개해 준 시푸드 레스토랑이 좋았으나 '감동!!!!' 이 정도는 아니었고.. 동남아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 싱싱한 음식 정도? (음식이 싱싱하다고 하는건 문득 좀 소름 돋네..)이리 저리 헤매며 찾아 갔던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태국이었는지 코타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대략 다 괜찮았다는 기억 수준.. 당연히 패키지 음식은 그지 같았었고.. 사실 나..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attrId&contents_id=96694&leafId=1097 육아맘이든 아니든, 처절한 가부장주의 안에 살고 있는 이 시대 여성들에게는 현실적인 자기관리 비법이 필요하다페미니스트이던 테러리스트이던 상관 없이, 결국 가사일을 떠맡고 있거나 하도록 기대되는 것은 여성임이 너무 자명하기 때문에. 원문은 위의 링크에서 보시고, 나는 간단 요약 1. 생활패턴 점검하기2.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3. 시간도구 사용하기 : 포스트잇, 타이머, 시간관리 어플 등4. 틈새시간 노리기5. 의식적으로 여유 시간을 만든다 6. 쉬는 시간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