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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댁은 전라도 광주어머님은 초능력 요리사에 제사니 차례니는 항상 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는 편이었다 아들 3명이 '좀 간소화 하자'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어디 한 번 차리던 손이 작아 지는가.. 그러다가 작년 추석에 처음으로 '그럼 한 번 사서 해 볼까..' 하시길래얼른 알아보고 주문했는데..생각보다 대 만족이었어서 올 설에도 또 그렇게 하기로 결정 사서도 하더라.. 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별로 찾아도 후기가 안 나오고실제 찾다보니 몇 가지 난해한 점도 있어서 내가 사용한 곳 추천(크게 하는 데들은 고속버스 터미널 가서 음식을 다 받아 와야 된다고.. 하려면 못 하겠냐만은 명절 정신 없는데 그 많은 음식 받으러 나갔다 들어왔다 뭐하러 그래. 그 지역 큰 시장에 보면 집까지 시간 맞춰서 배송해 ..
뭐가 복잡하다만.. 어떻게 되겠지!! 제사음식.제수진설⊙제수(祭羞) : 제수(祭需))제수(祭羞))라 함은 제사에 차리는 음식물을 말한다. 제사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정성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정성의 표시는 물질로써 가름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이라야 한다. 그러므로 첫째 제수는 많은 돈을 들여서 성찬을 차리기보다는 평상시 망인(亡人)이 즐겨하는 음식 또는 가정에서 먹는 반상음식으로 깨끗하게 차려 정성을 다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번거로운 의식 절차로 행하는 것만이 의례로 여겼던 옛날의 성현 말씀에도 「맘을 다한 것이 제사의 근본이라 할 수 있고 물질로만 다한 것은 가장 잘못된 제사이다」고 하였다. 예문(禮文)에 「진기심자(盡其心者) 제지본(祭之本), 진기물자(盡其物者) 제지말(祭之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