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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지난 달에 다녀왔는데 강진으로 사람이 많이 상하고 쿠마모토 성도 많이 다쳤다고 한다 무섭기도 하고.. 진작 다녀오길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역시 일본은 지진에서 자유롭지 않은 나라구나 싶다
음.. 다자이후는..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입시 철마다 미친 듯이 몰려 든다고 한다 옛날에 천재급 유명 인사 (요시츠네 어쩌고 였던가 음양사 만화책에서 들었던 이름이었다 ㅋㅋ)가시기와 질투를 받아서 쫓겨난 후에 혼자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는데시체를 싣고 가는 소 달구지가 여기서 멈춰서 가지를 않았다나그래서 혼령을 위로한다고 다자이후를 지은거라고 여러 군데 써 있었다 혼자 투병 생활 할 때 동네 노파가 불쌍하다고 떡에 매화 잎(?? 맞나?? 아마도??)을 그려서 보내줬었는데그걸 본따서 앞서 입구의 골목에서 잔뜩 파는 팥떡이 된거라고도 하고.. 그런가.. 하면서 길을 따라 들어가니..역시 인파가 장난 아니다실제 절?? 사당?? 앞에는 저렇게 줄 서서 뭔가 기원?? 하는 듯한 ..
동생이 추천해 준 웹툰그림체가 너무 순정순정해서 좀 망설였으나내용은 손발 오그라드는 순정만화가 아니라 안심함 제목을 들어도 '뭔 소리야' 싶었는데..문화제/오래된 물건을 복원하는 능력이 있는 고등학생 (중학생? 암튼 학생)이 주인공으로정성 들인 물건에 붙어 있는 혼령과 소통하면서 옛 것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해 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헤프닝들이 주 모티브이고 큰 배경으로는..고대의 조상들이 본인들 무덤과 순장품을 기반으로 자기 구역에 사는 인간들을 보호하고 있는데무분별한 개발이나 방치된 유물 훼손으로 힘을 잃어 가고 있어서 이걸 도와주고 어쩌고.. 내가 좋아하는 귀신 스토리도 부담스럽지 않고 무섭지 않게 재미있게 풀리고 있고잘 몰랐던 '복원 기술'에 대한 얘기도 역시 부담스럽지 않게 조금씩 소개되는게 흥미..
위키피디아에서 퍼온 자료 편집 https://ko.wikipedia.org/wiki/%EA%B7%9C%EC%8A%88 일단 일본의 전체적인 지역 이해당연한 얘기지만 남일본은 더워서 겨울에, 북일본은 추워서 여름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 중 이번에 여행 예정 지역은 규슈/큐슈, 가장 남쪽에 있는 큰 섬 덩어리를 지칭하는 명칭용암섬으로 온천, 료칸이 유명하다 (이름만 들어본 유후인이 이 동네에 있다고..)규슈, 또는 큐슈(일본어: 九州きゅうしゅう 구주[*], 듣기 (도움말·정보))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세계의 섬 가운데 36번째로 크다. 혼슈, 시코쿠, 홋카이도와 함께 일본 열도를 대표하는 섬의 하나다. 후쿠오카 현, 사가 현, 나가사키 현, 구마모토 현, 오이타 현, 미야자키 현, 가고시마 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