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리 (26)
애기 데리고 병원 갔다가 쌀국수집 발견 쏘이 동 커리 라고 써 있는데 체인점은 아니지만 나름 느낌이 있어서 츄라이 뿌빳뽕 커리도 판다고 해서 눈이 띠용 했으나 오늘은 느긋이 밥 막을 상황이 아니라 쌀국수로 만족하기로 기다리는 동안 내부 환경 눈팅 좌석이 넓거나 많지는 않지만 나름 깨끗하고 배달은 안되지만 포장은 뭐든 다 해준다고 한다 드디어 음식 나옴 스프링롤 두둥 쌀국수 (모듬 고기) 두둥 넘 피곤해서 따님 식사도 대체해 볼까 했으나 아가씨는 몸이 편찮으신 관계로 거부하시고 나만 열심히 먹음 스프링롤은 그저 그랬는데 쌀국수는 맛나더라!! 뭐랄까 조미료 안쓰고 깨끗하게 내온 느낌 조금 안심하고 다음에 뿌빳뽕 커리 (소프트 크랩) 에 도전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포장 주문을 위..
규슈에 지진 발생으로 심난한 가운데..밀린 지난 달 여행 후기 마져 올려봄..다행히 유후인 쪽은 지진 피해 권역이 아닌 듯 하긴 한데..규슈 여행 자체가 많이 줄 것 같아서.. 괜히 료칸들 피해 없을까 남 걱정 한 번 해 봄 자, 점프해서 유후인으로..역에서 칸푸테이 료칸까지 걸어가는 길은 짧지는 않았다특히 쿠마모토 성에서 꽤 걸었기 때문에 짐과 아이를 끌고 가는 길은 꽤 험난했는데..계속 안아달라는 따님 달래 가며 꾸역꾸역 걸어가느니택시 타고 한 방에 갈껄 그랬었나 싶기도.. (다음 날 역으로 나올 때는 차 불러서 타고 왔다) 다행히 따님은 목욕 매니아라"도착하면 따뜻한 물에서 수영 하자!!" 라는 말에 홀려서 징징대는 와중에도 잘 따라왔다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 마자 (체크인 설명도 아직 안 들었는데)..
선거 끝난 기념?? 으로 오늘 저녁은 동파육에 샴페인 동파육은 얼마 전 홈쇼핑에서 이연복 대가 탕수육 & 깐쇼새우 세트 사면서 같이 구매한 이연복 대가 동파육 고기 한덩어리가 덜렁 들어 있길래 이기 뭥미.. 했으나 요리 준비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도 된다고 써 있었지만 연복느님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재현하려면 역시 후라이팬이지 파기름 살짝 내고 렌지에서 살짝 해동한 고기 넣어서 데우다가 청경채 투하해서 지글지글 오오....... 사실 아무리 이연복 대가의 작품이래도 냉동식품이라 큰 기대 안했는데 이거 제대로다 우오오 아무리 삶아도 쪄도 재현이 안되던 비계가 안 느끼하고 탱글탱글하지만 부담이 안되며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그 맛!!!! 역시 존경합니다 이연복 느님! 목련 예약하면 2달 밀려 있다던 말이 거짓..
나는 사실 꽤 초창기부터 에어비앤비를 운영해 온 나름 숙성된 호스트인데이번 일본 여행에서 처음으로 게스트로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봤다 그리고 역시 에어비앤비가 번창하는 이유와..왜 게스트들이 숙박동안 그렇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지를 피부로 깨달았달까 ㅋㅋㅋㅋ 암튼 이용해 본 결과, 앞으로도 여행 다닐 때 적극 활용하기로 했어서 후기를 한 번 적어봄 일단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찾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이용,원하는 숙소 위치와 숙박 일정, 같이 묵을 사람 명수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예약 가능한 방 리스트를 보여준다 www.airbnb.com 첫 페이지에서는 간단히 그 정도만 입력하게 되어 있지만,추가적인 정보를 넣어서 검색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아래 보이는 '집 전체'는 숙박하는 동안 나 혼자 그 집을..
이번에 규슈 여행 가려고 하는데 료칸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질문을 했더니한두달에 한 번씩은 일본 비행기편에 돈을 갖다 바치시는 후배님께서 바로 이런 리스트를 보내 오셨다 너무 감격스러워서그리고 혼자 보기 아까워서또 나중에 갈 때 두고 두고 참고하려고공유 파일 안에 예약 사이트 링크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요새는 레시피 보내주는 앱들이 다들 책 선전 하느라고 바쁘다전에 간간이 저장해 놨던 간단 요리법들 보는게 나을 만큼 사진첩 안에서 묻혀 있던 레시피들 몇 개 등록하고 넘어감 1. 옥수수 게맛살전 2. 해물 된장과 호박잎 쌈 3. 양파 크림 수프 4. 딸기맛 리코타 치즈 5. 간단 냉콩국수 6. 두부 오이 냉채 7. 동남아풍 달걀 볶음밥 8. 햄치즈 프렌치 토스트
연애 때 신혼 때 나들이 삼아 갔던 차이나 타운 이번에는 애기랑 같이 가서 그 때 그 집에서 막고 왔다 맛은 명불허전 역시 차이나타운인데 주말에 갔더니 사람 대박이더라 일단 차이나 타운 내 공영주차장까지 접근도 못하게 진입로를 다 막아놔서 황당했는데 길 건너 임시 공영 주차장이 자리가 넓어서 다행이었다 괜히 뺑뺑 돌지 말고 애초에 일우 갔으면 금방 밥 먹으러 갔을 듯 동화 주차장이었나.. 명칭이 정확하지 않아서 인터넷 찾아도 잘 못 찾겠지만 가서 길 막고 있는 경찰 아찌들한테 물어보면 바로 알려줄꺼임 주차료도 별로 안 비싸니 안그래도 붐비는데 무료 주차장 찾아 헤매지 말고 바로 고고씽 (1시간에 한 2천원 줬었나..) 점심시간 지나서도 왠만한 데는 다 줄이 엄청 긴데 사실 대부분 동네 짜장면 집보다는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