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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일찍 해놔도이래저래 바쁘게 살다 보면준비도 안 됐는데 날짜가 닥치기 마련 속성으로 공부 및 예약 해야 돼서 오늘도 여행용 야근 예정 ㅋㅋ 1. 환율/ 환전 지난 규슈 지진 (4월 중순) 이후 꽤 떨어졌다가 다시 정상화 중인 것 같은데지진 직전의 고점 보다는 낮은 상태 사실 이제 엔저는 끝물이라고 해서 마냥 떨어지길 바랄 수는 없고한동안 일본 여행이 꿀 빨았다면, 슬슬 제값 주고 다니게 되는 시기그렇다고 엔고 때처럼 돈 갖다 바치는 정도는 아니니 적당히 쓰면서 다니자 (규슈 때도 그랬지만 오키나와도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카드만 믿지 말고 환율은 넉넉하게!역시 시골 동네다 ㅎㅎ 그래서 휴양지라나~) 인터넷 환전이 조금 저렴하니 다음 포스팅 참고:http://sonias.tistory.co..
규슈에 지진 발생으로 심난한 가운데..밀린 지난 달 여행 후기 마져 올려봄..다행히 유후인 쪽은 지진 피해 권역이 아닌 듯 하긴 한데..규슈 여행 자체가 많이 줄 것 같아서.. 괜히 료칸들 피해 없을까 남 걱정 한 번 해 봄 자, 점프해서 유후인으로..역에서 칸푸테이 료칸까지 걸어가는 길은 짧지는 않았다특히 쿠마모토 성에서 꽤 걸었기 때문에 짐과 아이를 끌고 가는 길은 꽤 험난했는데..계속 안아달라는 따님 달래 가며 꾸역꾸역 걸어가느니택시 타고 한 방에 갈껄 그랬었나 싶기도.. (다음 날 역으로 나올 때는 차 불러서 타고 왔다) 다행히 따님은 목욕 매니아라"도착하면 따뜻한 물에서 수영 하자!!" 라는 말에 홀려서 징징대는 와중에도 잘 따라왔다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 마자 (체크인 설명도 아직 안 들었는데)..
후쿠오카 여행을 앞두고 날씨 예보 먼저 찾아 보니..2016년 3월 말 예상 날씨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다음 주가 그나마 맑고 그 다음 주는 계속 흐리거나 비네.. 근데 희한하게 온도는 월말이 더 높다봄이 오는구나아.. http://www.accuweather.com/ko/jp/fukuoka-shi/223544/march-weather/223544 다음은 월 별 후쿠오카의 평균 날씨라고 하니 다른 때 여행 계획이신 분들은 참고 http://m.japan.travel/kor/weather_detail.php?area_id=8210
이번 한파 유난히 추워서 이런 저런 방한 대비를 많이 했었는데보온 복장을 찾다 보니 군대 용품인 줄로만 알았던 깔깔이의 유아 버전도 있어서 크하하하 대박!! 이러면서 반쯤 장난으로 사 봤다 애들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따님은 특히 더 그런데아무리 추운 날에도 이불은 발로 차야 맛이고, 수면 조끼 하나 입혀 재우기도 공기가 너무 차서 걱정이었는데이거 하나 입혀 놓으니 완전 든든 사이즈도 넉넉하고, 몸에 붙지 않으니 애도 크게 반항 안하고보기에도 귀엽고, 방한 효과는 확실하고, 빨래도 쉽고완전 득템했다 ㅋㅋㅋㅋ 인증샷으로 마무리!
프라이팬 쓸 때마다 항상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것은거 진짜 어쩌면 프라이팬들은 수명이 그렇게 짧은건지어제까지만 해도 백조의 호수처럼 매끄럽게 판 위를 뛰놀던 계란 프라이가왜 오늘은 시궁창의 흙탕물처럼 프라이팬 바닥을 붙들고 놓지를 않는건지 ㅠㅠ 새 걸 사도 늘 그 때뿐내가 문제냐 니가 문제냐 나더러 더이상 어쩌란 말이냐고 머리를 쥐어 뜯고 있다가 홈쇼핑에서 만난 프라이팬 공장 사장님 같은 분의 신앙과도 같은 열정 -0-그리고 그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구색 (프라이팬 3개 + 뚜껑 1개 + 냄비 1개 + 인덕션까지 16만원이었던가.. 오예) 떄문에덥썩 산 다음에 친구들한테 '잘 샀네 잘 샀어' 소리 듣고 더욱 뿌듯해졌던해피콜이 그렇게 명품이라매?? 그런데 이번엔 좋다 좋다 하니까 더 겁이 나더라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