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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 친구가 별로 없어서 이런거 잘 몰랐었는데최근 딸네미 학원 친구 엄마 (ㅋㅋㅋ 벌써 학부형 리그가 있더라) 통해서 알게된 릴리펏 마포공덕점에 처음 가 봤다 일단, 주말에 신랑이랑 따님, 이렇게 세 명이서 다녀 왔고..주차는 발렛으로 해 줘서 큰 어려움 없었음 입구에 이용 안내서가 붙어 있는데..미취학 아동 (7세 이하)만 입장 가능하다고 돼 있어서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큰 애 부모들은 매우 불만일 수 있으나,놀이터만 가도 큰 애들 많으면 마음이 불안불안 한데..아예 어린 애들만 모아 놓으니 마음껏 뛰어 놀아도 다칠 걱정 없이 내버려둘 수 있어서 좋았다 유리문 통해서 본 내부 모습왼쪽은 신발장이고, 오른쪽 시장처럼 되어 있는 곳에서 계산 하고 음식/음료 주문하고 등등을 한다 카페 영업 시간은 ..
나는 해외 어학 연수 한 번 나가본 적 없는 토종 한국 사람이다나이 먹어서는 해외 여행이나 해외 출장을 남들보다 허벌나게 많이 다녔고,그 덕에 영어가 더 좋아지는 덕을 매우 많이 봤지만,그런 기회를 남들보다 많이 갖게 된 데에는애초에 내가 남들보다 영어를 꽤 했다는 점이 주요한 이유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 한국 사람이던 외국 사람이던 - 내가 유학이나 연수 경험이 전무하다는걸 알게 되면꼭 보이는 반응이 몇 가지 있다1. 에이 정말요? 설마 진짜? 외국에서 어릴때 공부 한 줄 알았는데??? 2. 정말 국내에서만 영어를 배웠다구요? 도대체 어떻게 한거에요??? 내가 (꽤 객관적으로) 내 실력을 판단하건대나는 절대 native speaker level은 아니다특히 formal한 영어 구사에서 부..
어머님이 알려주신 파숙주나물 레시피 잊기 전에 적어두기 딱 한 절로 요약 ㅋㅋㅋ "집간장 저염간장을 넣고 참기름 깨 고추가루 (마늘.넣지말고)섞어 만들어보렴"
주방 수납은 정말 해도 해도 부족하다 이케아 2층 캐비넷으로 한 번 심봤다를 외쳤지만 여전히 접시 후라이팬 수납이 골치였는데 쌓아 놓으면 꺼내기 힘들고 일반적인 정리대는 몇 개 들어가지도 않고 하던 찰나 이런 아이를 만나 냉큼 들익 되었다!!! 별로 비싼 것도 아닌데 너무 편해서 혼자 흐뭇해 하던 찰나 이번에 어머님 오셨다가도 "이런건 어디서 사냐!?"고 급 관심 뿌듯한 마음으로 하나 주문해 드렸다 ㅋㅋ 별거 아니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시면 추천 나는 쿠팡에서 샀다 작게 작게 차이가 있는듯 하지만 이번에 어머님 사드린건 이거 만원 돈으로 작은 효도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