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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알려주신 파숙주나물 레시피 잊기 전에 적어두기 딱 한 절로 요약 ㅋㅋㅋ "집간장 저염간장을 넣고 참기름 깨 고추가루 (마늘.넣지말고)섞어 만들어보렴"
주방 수납은 정말 해도 해도 부족하다 이케아 2층 캐비넷으로 한 번 심봤다를 외쳤지만 여전히 접시 후라이팬 수납이 골치였는데 쌓아 놓으면 꺼내기 힘들고 일반적인 정리대는 몇 개 들어가지도 않고 하던 찰나 이런 아이를 만나 냉큼 들익 되었다!!! 별로 비싼 것도 아닌데 너무 편해서 혼자 흐뭇해 하던 찰나 이번에 어머님 오셨다가도 "이런건 어디서 사냐!?"고 급 관심 뿌듯한 마음으로 하나 주문해 드렸다 ㅋㅋ 별거 아니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시면 추천 나는 쿠팡에서 샀다 작게 작게 차이가 있는듯 하지만 이번에 어머님 사드린건 이거 만원 돈으로 작은 효도했다 ㅋㅋ
우리 시댁은 전라도 광주어머님은 초능력 요리사에 제사니 차례니는 항상 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는 편이었다 아들 3명이 '좀 간소화 하자'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어디 한 번 차리던 손이 작아 지는가.. 그러다가 작년 추석에 처음으로 '그럼 한 번 사서 해 볼까..' 하시길래얼른 알아보고 주문했는데..생각보다 대 만족이었어서 올 설에도 또 그렇게 하기로 결정 사서도 하더라.. 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별로 찾아도 후기가 안 나오고실제 찾다보니 몇 가지 난해한 점도 있어서 내가 사용한 곳 추천(크게 하는 데들은 고속버스 터미널 가서 음식을 다 받아 와야 된다고.. 하려면 못 하겠냐만은 명절 정신 없는데 그 많은 음식 받으러 나갔다 들어왔다 뭐하러 그래. 그 지역 큰 시장에 보면 집까지 시간 맞춰서 배송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