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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 올린 후로 실제 마포 경찰서 가서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받아온 간단 후기 일단..이게 뭐라고 죄 지은 것도 없는데 경찰서에 들어가는거 은근히 마음이 콩닥콩닥 하더라게다가 차 몰고 들어가는 앞에 막아서고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하니까 더더욱 @@ 주차장도 좀 무서웠다아래처럼.. 순찰차랑 경찰 오토바이가 줄줄이 서있는데..이게 뭔가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고 매우 비현실적인 느낌 ㅋㅋ 하나 더 엄했던건.. 처음에 차 막아선 의경???이 어느 건물 몇 층으로 가라고 했었는데긴장하고 들어서인지 층수를 까먹어서 내부에 들어가서 좀 헤맸다는거 ㅠㅠ 큰 건물도 아닌데 옛날식 시멘트 건물에 직원 식당 있고 (매점에서 식권 팔던데 한 번 체험해 보고 싶기도 잠깐 했음 ㅋㅋ)방마다 문 다 잠겨 있고 ..
(신랑의 메모 중 유용한 것 발췌) ㅇ 혼수라고 처음에는 일단 좋아 보이는 큼지막한 가구 사서 보내고 싶은 장모님의 마음. 사실 그렇게 갖고 싶지는 않았지만 장모님의 마음일지라 섭섭하지 않게 좋은 것만 해서 보내주고 싶으셨을 것이다.큰 쇼파와 스툴, 협탁, 큰 식탁은 결혼한지 2년이 지나서도 늘어나는 살림에 공간 재배치에 끝까지 걸림돌이 되더라.쇼파를 사더라도 1인/2인용 작은 쇼파, 책상도 120cm 넓이 정도의 1인용 테이블이였다면 필요할 때 1개 더 사도 됐을 텐데. 이런 것들이 아쉽고 후회된다. 처음 결혼했을 때, 와이프가 조립식 행거, 작은 의자, 책장 등 주문했을 때, 조립하기가 너무 싫었다. 드라이버 돌리는 것도 잠깐이야 괜찮지만 여러개 할려니 팔아프고, 힘들고. -_-;; 보쉬 전동 드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