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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좋지만 한식을 못 먹는건 아쉽다는 사람들길고 긴 공항 대기 시간에 밥때가 꼭 걸려서 골치라는 사람들 인천공항 골수 이용객으로서 조언하자면'공항은 맛집 찾아가는 곳이 아니다' 내노라 하는 브랜드들도 공항에 들어가면 다들 그 맛이 아니더라버거킹이나 타코벨 정도 프랜차이즈면 모를까특히 한식은 '겁나 맛있는 메뉴' 이런거 없다 뱅기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쌀알을 씹는다..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으로 위를 정화하고 떠난다..이 정도 의미만 두고 음식을 고르면 성공률과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전에 벽제 갈비 있을 적에도 브랜드 대비 별로.. 라고 생각했지만지금 있는 브랜드들도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그냥 뭐 한국에서 발 떼기 전 마지막 밥풀떼기.. 라고 생각하면 나름 그럴듯 하다 시내에서 먹는 것보다 항상 ..
양배추국 http://blog.daum.net/hahee119/237 체에 된장 걸러 육수에 넣고 고춧가루도 함께 풀기보리새우 두 주먹 투척국물이 끓을 때 양배추, 대파, 마늘 넣고 중불에 한참 끓이기양배추가 무르게 익으면 집간장과 소금으로 간 맞추기
나물 종류를 너무 오랜만에 만들다 보니"뜨거울 때 무쳐야 양념이 고루 밴다!!"라는 초 중요!!한 포인트를 깜깜 놓쳐 버리고는..1차 시도 시금치 나물은 양념과 나물이 하 서먹서먹한 채로 밍숭맹숭 완성. 바로 옆으로 밀어놓고..남은 반단으로 그나마 나물 다운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먹은 후 바로 고민..저 실패작에게도 회생 기회를 줘야만 할텐데..(왜냐하면 나는 알뜰 주부니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자잘하게 묻은 양념 맛 따위 싹 날려 줄)시금치 된장국을 끓여야겠다!! 레시피 중에 고춧가루를 맘대로 고추장으로 변경시켜 넣는 아이가 있길래 첫 시도.생각보다 훨씬 시원한 맛이 나는 국으로 완성되어 공유(천재 육수 탓?? @@) 재료>> 시금치 50g 마른새우 5g된장 1/2 큰술다진마늘 1/2 작은술고춧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