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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놈이 다리가 저린다더니 병원 가서 하지 정맥류 진단을 받아 왔다오른 다리 시술 받은지가 몇 달 안됐는데 왼 다리도 필요한데 왜 안했냐는 질문.. 헐..어쩐지 저번 병원 뭔가 대강대강 느낌이라 불안하더니만 또 한번 불신의 싹이 꽃을 피우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진단 받은 병원에서 왼 다리 시술을 받기로 하고오늘이 그 수술 날.다 큰 녀석이지만 요새 병원이 하도 무서워서 손 잡고 같이 갔다 왔다 지난 번 수술도 지인이 수술 받은 데를 추천 받아서 갔었더랬는데이번 병원은 더 꼼꼼하게 알아본 사람이 추천해 준 곳이라고.. 근데 지난 번 병원은 전반적인 정형외과였다면 이번에는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그래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역시 이런델 애초에 왔어야 했는데!! 사전 상담부터 시..
연휴 + 어린이집 방학으로 다음 주 일정이 고민인 이번 주시댁 다녀 와서 신랑 회사 가버릴 목요일 금요일을 잘 보내야따님께서 지겨워 죽지 않고 얌전히 행복하게 지내 주실 것 같은데뭐가 있을까 뭐가 좋을까 계속 고민하는 중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아 IFC 몰에 애들 놀만한게 드문드문 있더라! 라는거.. 애 데리고 가서 좀 놀리고, 먹고, 쇼핑 좀 하고, 또 한 바퀴 놀리고 하다가 돌아오면그 아니 즐겁겠는가!! (나도 애도) (아래는 작년 말 사진. 식당 많은 지하층 한 가운데에 저렇게 애들 놀 수 있게 이벤트 시설을 만들어 놨더라.사실 애들 놀아주는건 맘먹으면 간단하다, 저렇게 판자로 골목 몇 개 계단 몇 개 설치해 놓은게 다인데큰 애 작은 애 할 것 없이 빙빙 돌면서 좋아 죽더라) 보니까 몰이 이번 연휴 ..
우리 시댁은 전라도 광주어머님은 초능력 요리사에 제사니 차례니는 항상 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는 편이었다 아들 3명이 '좀 간소화 하자'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어디 한 번 차리던 손이 작아 지는가.. 그러다가 작년 추석에 처음으로 '그럼 한 번 사서 해 볼까..' 하시길래얼른 알아보고 주문했는데..생각보다 대 만족이었어서 올 설에도 또 그렇게 하기로 결정 사서도 하더라.. 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별로 찾아도 후기가 안 나오고실제 찾다보니 몇 가지 난해한 점도 있어서 내가 사용한 곳 추천(크게 하는 데들은 고속버스 터미널 가서 음식을 다 받아 와야 된다고.. 하려면 못 하겠냐만은 명절 정신 없는데 그 많은 음식 받으러 나갔다 들어왔다 뭐하러 그래. 그 지역 큰 시장에 보면 집까지 시간 맞춰서 배송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