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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에서 다음 달 어버이날 선물 용 꽃다발을 내 놨고, 사전 예약 중이라고 한다.역시 예쁜 꽃다발인데다가, 예약해 놓으면 잊을 걱정이 없으므로.. 고민중 사전 주문이 폭주라는데.. 아직 예약은 계속 받고 있다 http://www.kukka.kr/page/parents 아무리 요새 꽃 선물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명색이 어버이날에 꽃 하나 없이 현금만 드리기도 애매하고..꽃배달 써 보면 돈 쓰고 욕 먹을 만한 퀄리티인 경우가 많아서.. 좋은 기획인 것 같다.꽃다발 드리면 '다 시들어 죽는데 뭐' 라고 하시는 타입이시라면분명 집에 화병이 없으실테니,사이즈 디자인 맞춤인 꾸까 화병도 (별로 안 비싸고 예쁘다) 함께 하길 추천 꽃 싫다는 말씀 하시는 어른들은 많아도꽃 받고 함박 웃음 안 웃는 어른들은 없으시더라
언제나처럼 친절한 안내 메시지, 꽃다발을 구성하는 꽃 품종과 취급 안내 엽서 그리고 예쁜 꽃다발 요새 꽃에 대한 관심이 좀 늘어서 남대문 꽃시장이나 양재 꽃시장을 가볼까 생각 중이라 재구매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여러 종류 조금씩 사려면 여전히 꽃다발 구매가 맞겠지만) 일단 당분간은 아디오스!! 기억할 겸 꾸까의 메세지도 복붙: "kukka [Web발신] [kukka] 노랑노랑한 봄 기운을 담은 54th kukka가 소중한 ---님께 발송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구성 속에서는 노란 유채꽃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어요 :) 완연한 봄의 따뜻함을 가득 느끼시라고 피어나는 꽃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대부분의 꽃을 덜 핀 상태로 보내드립니다. 특히, 카사 아이리스는 많이 피지 않은 상태지만, 노란 꽃..
나 너무 로열한가 ㅋㅋ 아직 꾸꺼 꽃배달 두 달 서비스도 안 끝났는데 스톡 한 번 키친 한 전 추가 구매 ㅋㅋㅋ 꾸까 키친은 스스로 꽃다발을 만들어 보도록 하는 키트인데 그렇다고 엄청 어려운걸 시키는건 아니고 익숙한 노란 박스 안에 다듬어지지 않은 (평소보다 긴 줄기에 이파리가 좀 많이 붙어 있는) 꽃 묶음과 따라하세요 카드가 들어 있다 나는 폼 낸다고 ㅋ 전정가위도 하나 추가 주문 이쁜 핑크로 와서 우리 따님의 마음에 쏘옥 들었으나 위험해 돈터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그냥 꽃다발 채로 큰 화병에 담가 뒀는데 그도 나름 안 가꿔진 맛이 있어서.. 라는 핑계로 좀 더 있다가 해야지 ㅋㅋㅋ
다자이후 역에서 내리고, 일단은 아가씨 화장실 부터 고고이 지역에 나름 인기 있는 스시집이 있다고 했으나, 이 집이 엄청 줄 서는 집이라는데 우리가 딱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고 (11:30 점심 시간이 이미 시작) 해서그냥 일단 관광길에 올랐다 버스가 20분마다 자주 다니니까 일정 조율을 잘 해서 밥 때를 계획하던가아니면 버스역이나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 (에끼벤. 에끼=역, 벤=벤또, 도시락)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그게 아니면 어차피 널린 다자이후 명물 팥떡으로 배를 채우는 것도 추천! 정말 많다, 간식 파는 곳들이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꽃 모양 들어간 흰 떡들도 집집마다 다 파는데몇 군데 먹어 보니 떡의 질감이랑 팥의 당도 등 미묘하게 다 다르지만..대략 다 맛있더라 ㅋㅋ 그냥 손 닿는 데서 ..
하카타에서 다자이후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지하철이 더 편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애기 데리고 갈아타며 다니는게 아무래도 신경 쓰일 듯 하여시간이나 비용 보다는 원스탑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 하카타역이 워낙 커서 처음 가면 좀 황망할 수도 있는데,역을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왼쪽 끝에 있는 건물이 버스역이니 무조건 왼쪽으로 가면 된다 들어가면 입구에 바로 안내가 있어서 간단한걸 물어볼 수도 있고아니면 적당히 봐서 내 목적지가 써 있는 버스 줄에 서 있다가 차례로 타면 된다(하카타 공항이나 다자이후나 다 같은 노선이다. 11번 플랫폼. 물론 거리가 달라서 요금은 다르다) 버스표는 도처에 있는 자판기에서 미리 구매해도 되고 (잔돈이 없다면 이게 더 든든할 수도)버스를 일단 타고 내릴 때 현금으로 내도..
꾸까 3번째 꽃다발이 도착했다택배로 받는거라 받았을 당시에는 '어라 시든거 아니야?' 하고 불안한 마음이다가물에 꽂아 놓으면 다시 살아나서 예뻐진다 이번엔 제대로 봄 느낌..만족!
봄맞이 특별 기획으로 나온 보라색 스톡 (Stock) 을 샀다 기존에 받아 보는 꾸까 꽃이 있었지만..이번에는 꽃 보다도 저 꽃병이 너무 맘에 들었다는 ㅋㅋ http://www.kukka.kr/page/stock실제 꽃도 사진보다 더 풍성하고 (배달 중에 마르는 애들이 있을까봐 몇 대 더 넣었다는 메세지가 들어 있었다) 검은 꽃병 때문에 꽃도 더 화사해 보여서어두운 집을 밝혀주는 포인트로 안성맞춤! 역시 대만족이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