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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님과 연남동 데이트 맛있다고 나오는 데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며 돌아 다니다가 제일 찾기 쉬운 위치에 있는 툭툭누들을 선택 입구가 워낙 작아서 사진 안 보고 갔으면 지나칠 뻔 나는 안찍었지만 초록색 작은 천막을 찾으면 된다 들어가니 이런 분위기 운 좋게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음 둘 다 심하게 배가 고팠던 터라 음식을 세 개나 시켰는데 먹다 보니 여기가 양이 적은게 아니더라 ㅋ 그런데 남은건 포장해 주니까 일단 맛나게 먹고 볼 일 (포장비 1000원 있대서 뭘 그런걸 받나 했는데 제대로 된 락앤락에 넣어 주더라 헐.. 나중에 갖고 오면 환불해 준다는데 그냥 락앤락 갖는게 이득인듯??) 위가 우리가 시킨 세 개 이름은 어려워서 모르겠고.. 왼쪽부터 볶은 돼지고기 요리 매운 볶음밥 매운 볶음면 ㅋ..
코타는 시내가 발달한게 아니라 딱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딱히 없는 것 같다뭐 물론 찾아보면 시푸드 레스토랑이 몇 군데 나오긴 하지만..웰컴 시푸드 정도 말고는 주로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게 되지 않나 싶다 자유 여행 2번, 패키지 여행 2번의 코타 여행을 돌이켜 보면..시내 큰 주차장 옆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이게 웰컴 시푸드였나?)이랑 현지분이 소개해 준 시푸드 레스토랑이 좋았으나 '감동!!!!' 이 정도는 아니었고.. 동남아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 싱싱한 음식 정도? (음식이 싱싱하다고 하는건 문득 좀 소름 돋네..)이리 저리 헤매며 찾아 갔던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태국이었는지 코타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대략 다 괜찮았다는 기억 수준.. 당연히 패키지 음식은 그지 같았었고.. 사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