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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활용한 재창조•중고품, 폐기물, 불량품으로 취급되던 재료도 상품이 될 수 있다 •엉뚱한 디스럽터 (distruptor) 시대•전형적인 규칙이나 선입견을 깬 기업과 엉뚱한 발상이 성공한다 •더 정교해지는 온디맨드 (on-demand)•모바일과 정보통신(IT)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현금이 필요 없는 캐시 프리 (cash-free)•밥값을 계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는 시대 (송금용 앱, 스마트 페이의 일상화)•몸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놀이터•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즐기는 놀이가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부상 •의미를 파는 코즈 (cause) 마케팅•환경, 기아, 빈곤 등의 사회적 문제를 ‘대의’로 내건 홍보 방식의 증가 (코카콜라의 북극곰 돕기..
넷플릭스 한국 상륙이 큰 이슈가 된 후최근 기사나 글들을 보면 '볼꺼 없다. 초기전략 실패다' 등등 대망했다는 얘기들이 많은데,초반 무료 서비스에서 벌써 저런 평을 하다가 도대체 기대치가 어디에 붙은거냐!? 라는 놀라움이 많이 든다 월 1만원짜리 서비스의 도입부이고, 아직 컨텐츠가 다 준비되지 않아서 무료 기간인거잖아?앞으로 무궁무진 발전할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켜봐야지 뭘 벌써들 그렇게 완벽하지 않다고 흠을 잡는지.. 내가 보기엔 케이블 방송이나 iptv의 유료 구매 비용 대비 만족도를 보면,넷플릭스 충분히 경쟁력 있다앞으로는 더 좋아질꺼라고 생각한다괜히 전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서비스가 아닐꺼라고 생각해 하지만 뭐 넷플릭스의 미래를 점쳐 보는게 중요하다기 보다는이걸로 뭘 할 수 있느냐.. 부분에서즐기기..
신랑이 양복점 가서 물어봤더니, 캐쉬미어 100% 코트는 100만원 달라더라며....검색해보니 역시 82cook.com 요 약하자면, 캐시미어 100% 코트는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얇고 , 좀이 잘 먹어서 유지도 어렵고, 따뜻하지 않다. 얇고, 부드럽고, 빛깔이 잘 나와서 겨울에 찬바람에 노출 안되는 사람들이난 입는 거라는.... 명쾌한 리플들. 역시 오리털 파카가 짱. 제 목 : 캐시미어100% 코트 유용한가요? 캐시미어 | 조회수 : 4,945 작성일 : 2011-10-14 11:07:33 645056안녕하세요~ 자게에서 글 읽다보니 캐시미어코트가 있어야한다는 말을 자주 본 것 같은데.. 전 없거든요.. 지금 장롱보니 알파카 한개 모 두개 있네요.. 하나는 거의 10년됐고 나머지 코트들은 5..
잘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아침더욱 기운 넘치시는 따님과 함께 서둘러 조식을 먹으러 갔다 요구르트와 계란 등등의 모험적이지 않은 메뉴는, 해외 나가서 입 짧아진 아이들을 공략할 때 매우 성공적인 전략이다 그리고 가야만의 독특한 점을 하나 더 발견했다면, 매일 아침마다 '직접 고른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다 뷔페의 꽤 큰 코너를 할애해서 각종 과일과 야채를 죽 늘어 놓고 있는데 (열대 과일과 당근, 샐러리 등등) 이걸 적당히 조합해서 접시에 담은 후 옆의 직원에게 건네 주면, 그 자리에서 윙~~ 갈아준다 사실 크게 어려운 서비스는 아닌데 이렇게 해 주는 곳을 처음 봐서 꽤 신선했고, 역시 가야는 섬세하구나.. 라고 생각했다매우 만족 하얀 언니 오빠들은 특히나 이 코너를 애용하는 듯 했고,나도 어른 용으로..
신나게 수영을 즐기신 따님께서는 저녁 식사도 전에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사실 이 상황은 조금 많이 난감했던 것이.. 식당 옆에서 아래처럼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 서양식으로 술이나 음료 한 잔씩 들고 수다 떠는 스탠딩 파티였는데..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호텔에서 주최하는 거라고 했다)굳이 따로 사람 사귈 생각은 없었다고 해도..무료 와인과 칵테일이 손 뻗으면 닿을 데 있는데 저 멀리 앉아서 군침만 흘리는 아쉬움이란 ㅠㅠ 물론 애주가인 나는 저 파티장까지 왔다갔다 하며 인간 아기침대로 변신한 신랑을 위한 와인 셔틀을 하고 있었지만..이렇게 애를 안고 밥을 먹을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위만 둘러보고 있었다(마침 식당 의자도 평편하지 않아서 두어개 붙여서 애를 눕..
한참 인터넷도 즐기고, 식사도 즐기고, 따님과 남편씨는 바로 앞의 해변에서 모래 놀이도 즐기고 하다 보니 직원이 와서 '객실이 준비 되었으니 편할 때 언제라도 얘기해 주시라. 짐은 먼저 고고씽 했다' 고 일러준다 냉큼 방 구경 하러 출발~! 이처럼 넒고 편안한 객실로 안내 되었다침대도 넉넉하고 드레스룸도 넉넉하고 (다른 리조트나 호텔 대비 드레스 룸이 안쪽에 따로 있는 것이 매우 편안하고 룸 분위기에도 좋았다)욕조와 창들도 분위기 있게 설계 되어 있었다 사진으로는 이 공간이 제대로 담기지 않지만, 살짝 살짝 엿보이는 것처럼..벽으로 온통 둘러싸여 있어야 할 작은 면들을 최대한 창문으로 처리해서 자연 채광이 들어오게 해 두었고사생활 보호를 원할 때는 언제든지 블라인드, 혹은 미닫이 문으로 닫을 수 ..
파도를 가르며 나가던 보트가 아래처럼 생긴 선착장에 도착한다여기서부터가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가야 리조트 에코 컨셉의 리조트라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파란 물과 우거진 풀들이 반겨준다제셀턴 포인트에서 맡긴 짐은 자동으로 방까지 이동하므로, 따님 손만 잡고 룰루랄라 로비로 이동한다무슨 정글섬으로 입장하는 기분이다 원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지만 우리는 좀 일찍 들어갔다이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이, 방이 준비될 때까지 방 이외의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안내 해주시는 분의 귀띔으로는 손님이 기다리면 방 정리를 최대한 빨리 해서 3시 전에 마무리 해 준다고도.. 호호 이건 왠지 한국 스퇄이네..) 리조트 이용 안내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시원한 (그리고 맛있는!!) 웰컴 드링크를 준다입맛 까다..
새벽에 코타 도착 후 묵은 곳은 나름 유명하다는 밍가든 호텔잠만 자고 나갈꺼라 내부 환경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으나, 나름 아래와 같이 생긴 방으로 체크인 했다부스럭 부스럭에 곤히 자던 따님이 깨 버리시고..호텔에서 제공한 (아마 유료일지도?? 우리는 서비스 받았다) 베이비 배드를 보고 저렇게 좋아라 펄쩍펄쩍 뛴다애기 체형도 좀 크고, 잘 때는 워낙 떨어지지 않으려는 편이라 결국 어른 침대에서 셋이 자기는 했지만 (침대가 넓어서 문제 없음)나름 본인에게는 '여행 온 기분' 내는 이벤트 아이템이지 않았나 싶다 다들 간단히 옷 갈아 입고 얼른 취침..그리고 다음날 이동 전 간단한 조식. 음.. 하나 확실히 해둘 것은..밍가든은 철저하게 비지니스 호텔이라는 것이다 메뉴 종류나, 음식의 질이나, 서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