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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은 크루즈라고 귀가 따갑도록 듣기만 했었는데 매일 매일 있는 상품이 아니라 흥칫핏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 왔다 이름도 로맨틱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를 타고 (이 이름 외우는데 오래 걸렸다. '코스타'가 선박 회사 이름이고 '네오로만티카'가 배 이름이더라 ㅋㅋ) 나는 나름 여행이며 출장이며 비행기만 봐도 멀미 날 정도로 다녔던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리더라 아 뭐 기대가 돼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어찌나 이리 관련 정보가 없는지 두려움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 (이런 느낌 진짜 오랜만이야.. ㄷㄷ) 몇 자 적으며 크루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같다 ㅋㅋㅋ) 5박 6일 일본 위쪽 항구 도시들을 훑으며 다녀 왔는데 막상 가는 날 닥치니까..
어디로 여행을 가든 출장을 가든 꼭 필요한거환율 계산이거 잘못 하면 터무니 없이 바가지 쓰거나분수에도 안 맞는 쇼핑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계산의 귀재가 아니면,이거 다운 받아서 다니자 앱스토어에서 currency 환율 이런 키워드로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그 중에서 이 앱이 나는 제일 좋드라 아무 통화로나 금액 넣으면 다른 통화로는 얼마인지 바로 알려준다여러 통화 비교도 가능하고뭐 복잡하고 어쩌고 할게 없어서 너무 좋음 강추
당장 떠날 날이 임박했는데 숙박과 항공권 말고는 정해진게 없다!아무리 리조트 여행이라 마구 돌아다닐 계획이 없다고는 해도..부랴부랴 검색 중 완전 좋은 블로그 찾아서 기록. 여행 취향이나 음식 평도 유사한 것 같아서 크게 참고할 예정:http://www.kimchi39.com/entry/okinawa-jin 택시 요금 예상하기http://okinawatravelinfo.com/ko/info/taxi/
예약을 일찍 해놔도이래저래 바쁘게 살다 보면준비도 안 됐는데 날짜가 닥치기 마련 속성으로 공부 및 예약 해야 돼서 오늘도 여행용 야근 예정 ㅋㅋ 1. 환율/ 환전 지난 규슈 지진 (4월 중순) 이후 꽤 떨어졌다가 다시 정상화 중인 것 같은데지진 직전의 고점 보다는 낮은 상태 사실 이제 엔저는 끝물이라고 해서 마냥 떨어지길 바랄 수는 없고한동안 일본 여행이 꿀 빨았다면, 슬슬 제값 주고 다니게 되는 시기그렇다고 엔고 때처럼 돈 갖다 바치는 정도는 아니니 적당히 쓰면서 다니자 (규슈 때도 그랬지만 오키나와도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카드만 믿지 말고 환율은 넉넉하게!역시 시골 동네다 ㅎㅎ 그래서 휴양지라나~) 인터넷 환전이 조금 저렴하니 다음 포스팅 참고:http://sonias.tistory.co..
고기가 고파서 열심히 찾아간 분당 고기집 와규 하우스 다이닝 코드에서 많이 언급됐고 "고기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라는 블로그 평도 있길래 방문 일단 이게 메뉴판 가격대가 전혀 착하지 않은 가운데 무한 와규 스테이크가 조금 의아했으나 일단 스페셜 세트로 시작 상차림은 이러함 고깃집이 쌈을 안 주는게 좀 이상했지만 뭐 푸성귀는 이래저래 있으니까.. 이게 고기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특수 부위니까 뭐 세트에 들어있던 고기 물회랑 속풀이 찌개는... 그다지 없느니만 못했다 뭐 이런걸 (맛도 없고 양도 적음. 그냥 스끼다신데..) 세트ㅗ 묶어놨지;; 불판 위에는 된장찌개 기본 세팅 전반적으로 단맛이 강한 반찬과 소스와 찌개 고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 뭐 열심..
규슈 지진 때문에 걱정하는 사이 이래저래 준비가 너무 늦어져 버렸다그냥 가기로 했는데, 비행기 티켓 말고는 정해진게 아무 것도 없어서부랴부랴 숙소 부터 검색 시작 전반적으로 관광지가 여러 군데 있는 곳이 아니라드라이브 하고 수영 하고 해변 보면서 쉬는 휴양지라서규슈 여행 때와는 다르게 렌트카로 다니기로 결정 그리고 에어비앤비 숙소도 좋지만 1~2박 정도는 리조트에서 쉬기로 생각하고 검색 중 보니까 리조트 추천 글에는..1. 부세나 리조트 (부세나 해중 공원 인근) - 고급 2. 더 비치타워 호텔 (선셋 비치 인근) - 그냥 호텔3. 르네상스 리조트 (돌고래 투어 있음) - 저렴4.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 (만좌모 인근) - 고급5. 메리어트 오키나와 - 저렴?이 정도가 눈에 띄더라 가격대 생각하면 얘네..
최근의 지진 행렬에도 불구, 오키나와에는 가기로 한 가운데지진 정보를 한 데 모아 놓은 앱을 찾아서 공유 이름 한 번 간단하다 Earthquake+앱도 사실 간단한데,처음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지진, 쓰나미 지역과 강도 등의 정보가 시간대 순으로 나온다 생각보다 지진 발생 정말 많다그런데 이게 다 보도 되는게 아닌 이유는, 약한 지진은 큰 문제가 없으니까 아래 규모 별 지진 피해 표를 보면4점대까지는 큰 문제가 없고5점대 부터 뭔가 무서워 지는 정도인 것 같다 그래서 위의 리스트에서도 5.0부터 빨간색 표시구나.. 소개한 앱의 지진, 쓰나미 정보를 지도로도 볼 수 있다아래처럼 표시 되는데, 일본이 한참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발전소랑 화산 위치랑 등등을 다 켜도록 설정을 내가 해 놨기 때문 바다에 있는..
다음 달 오키나와 여행.. 규슈 지진 때문에 마음이 불안해서 손도 안 대고 있다가..좀 잠잠해지는 느낌도 있고, 오키나와는 규슈랑 거리감도 있고 한 관계로..그냥 가기로 결정. 조금 늦은 여행 준비에 돌입 일단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기후 정보 체크 중이고.. (복장은 쉽다. 이 동네는 왠만하면 대강 더운 기후다..) 지진 이후에 엔화는 어떤지도 궁금해서 봤더니.. 작년 대비는 많이 올라 있고 (엔저도 끝인가봐... 다시 안 내려가..) 그래도 2월 대비는 좀 낮은 편이긴 하네.. 지진 때문에 좀 떨어지거나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14일 이후에 좀 내려오긴 했으나 큰 차이는 아닌 듯 근데 약간 하향 곡선이라. 실제 갈떄쯤엔 조금 더 낮아지지 않았을까..어차피 곡선이 평탄한 기울기라 큰 기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