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씨앗 (3)
이번에 이리저리 베란다 텃밭 정리하면서 한 칸이 남길래 좀 이른가 싶으면서도 씨앗을 한 봉지 뿌려 봤는데 (브로콜리) 헐 바로 싹이 무진장 올라오는중 한참 추울 때 (10월이었나 11월이었나) 뿌린 들깨 씨앗은 다 동사했는지 아직도 소식이 없는데 얘네가 튼실한건지 이제 진짜 겨울이 간건지 오랜만의 새파란 새싹들이 뿌듯함 제대로 하시는 분들 보면 다 파종 수확 시기 맞춰서 하시던데 스트레스 안받고 장난삼아 뿌려보는 나야 뭐.. (게다가 실내라 더더욱ㅋ)
Food & Life/농경민족
2016. 3. 6. 20:27
파는 정말이지 생명력이 강해서마트에서 사온 흙대파를 파뿌리 쪽 조금 남겨서 물에 꽂아 놓으면바로 다음 날부터 대가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걸 여러 번 하다가 큰 맘 먹고 흙에 심어 봤는데완전 정글처럼 무럭무럭 자란다이 추운데도 파랗게 파랗게 그러다 보니 끝에 꽃도 달리는 것이뿌듯도 하고 어색, 이상도 하여 찾아봤더니.. 대파는 꽃에서 나오는 씨앗으로 번식하지만꽃대를 최대한 빨리 잘라내야 파가 노쇄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고..즉 씨받이 용도가 아니면 잘라 주라는거네.. (그래서 마트에서 산 파도 끝에가 뜯겨 있는게 많은건가..) 일단은 잘라주고 나중에 날 좀 따듯해 질 때쯤엔 꽃에서 씨도 한 번 받아 봐야겠다다음은 세종종묘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파 재배 관련 정보 http://www.sejongseed..
Food & Life/농경민족
2016. 2. 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