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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따님은 한국 나이로 방년 4세그런데 벌써 학원을 2개 다닌다이렇게만 써놓고 보면 미친 치마바람 아줌마가 된 것 같다(더 많이 시키는 엄마들도 많다고는 하지만 나한테는 아직 전설 속의 용과 같은 존재라 패스..) 하지만 분명한건따님은 학원을 너무 좋아한다어린이집 나올 때마다 '엄마 오늘은 어디 가요? 수학 학원 가고 싶어요! 영어 학원은 안가요?' 이런다 한참 공부하는 애 엄마들은 이게 무슨 꿈 같은 소리냐고 하겠지만,4살 아이에게 학원이라는건완전 신나는 놀이터다매일 매일 가고 싶은. 자, 아래 사진이 수학 학원 수업 현장이다 응? 노는거 아니냐고?당연하지. 노는거 맞다.애기땐 노는게 교육이다 집에서 엄마 혼자 놀아주기 벅차서 티비만 틀어주느니두뇌 발달이든 장난감 놀이든 좀 더 신나게 놀라고 시작한..
미취학 어린 애들을 굳이 공부를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집에서 심심해 뒹구느니 창의력이나 놀이 학습 같은건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마침 집 근처에 있는 놀이 수학 학원 등록 첫 날 수업은 재미 있게 잘 했는데마침 같은 반 여자 아이가 지유랑 잘 맞는다는 선생님 말씀(4명 정원에 둘이 수업 중) 그 친구 엄마도 약간 유사한 과 (??) 인 듯한 느낌인데..근처의 미술 교육원 다 돌아다녀서 좋다고 판단한 클레이짐에 같이 다닐 친구가 없어서 등록을 못하고 있다고 SOS 마침 미술이나 몸 움직이는거, 하나 더 욕심 부리면 음악 관련하면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다 둘러보고 선정한거라고 하니 혹해서 바로 검색해봄 오.. 신기..집에서도 가깝고, 학부형 친구? 비슷한거 형성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동네에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