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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재배 하던 대파를 흙에 꽂았더니 무섭게 무럭무럭 자라서 가끔 냉장고에 파 떨어졌을 때 훌륭한 먹거리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뽐뿌 받아서 농사를 늘림 ㅋㅋ 흙쪽파 사서 묵히고 있던거랑 화분이 터져라고 뿌리가 늘어나던 이름 모를 화초??도 이사시킴 아무렇게나 둬도 잘 자라는 화초씨는 1층 분양 어중간한 키의 쪽파씨는 2층으로 햇빛 잘 받아야 되는 브로콜리 씨앗은 3층으로 분양 영양 되라고 따님이 먹고 남긴 우유며 두유를 자꾸줬더니 베란다에 자꾸 날파리가 꼬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뿌듯하다 이처럼 생산적인 취미가 또 있으랴 ㅋㅋㅋ 종종 기록해 가며 부농의 꿈을 키워가야겠다!!
Food & Life/농경민족
2016. 2. 23. 17:35
파는 정말이지 생명력이 강해서마트에서 사온 흙대파를 파뿌리 쪽 조금 남겨서 물에 꽂아 놓으면바로 다음 날부터 대가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걸 여러 번 하다가 큰 맘 먹고 흙에 심어 봤는데완전 정글처럼 무럭무럭 자란다이 추운데도 파랗게 파랗게 그러다 보니 끝에 꽃도 달리는 것이뿌듯도 하고 어색, 이상도 하여 찾아봤더니.. 대파는 꽃에서 나오는 씨앗으로 번식하지만꽃대를 최대한 빨리 잘라내야 파가 노쇄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고..즉 씨받이 용도가 아니면 잘라 주라는거네.. (그래서 마트에서 산 파도 끝에가 뜯겨 있는게 많은건가..) 일단은 잘라주고 나중에 날 좀 따듯해 질 때쯤엔 꽃에서 씨도 한 번 받아 봐야겠다다음은 세종종묘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파 재배 관련 정보 http://www.sejongseed..
Food & Life/농경민족
2016. 2. 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