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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억한동안 베스트 셀러였다는데 '뭐 신기하게 잘 썼네' 정도의 느낌이었다가나중에 보니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었음!! 참고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에서 책이 많이 팔리기로 손꼽히는 작가' 라는 타이틀이 있는 인물아마 '용의자 X의 헌신' 정도가 제일 유명한 작품 아닐까?https://namu.wiki/w/%ED%9E%88%EA%B0%80%EC%8B%9C%EB%85%B8%20%EA%B2%8C%EC%9D%B4%EA%B3%A0 나이야 잡화점 같은 경우에는 용의자X 레벨의 치밀함 보다는뭔가 좀 인간미? 를 많이 넣은 류의 소설인데..약간의 초자연적 현상과 좀 많이 훈훈한 스토리들을펼쳐 놨다가 한 지점으로 모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별로 줄거리 정리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스포일러도 싫으니..다음 표지..
부부가 함께 앉을 2인용 이상의 쇼파만 생각했었는데... UP 를 보고, 1인용 의자에 꽂혔다. +_+ 가장 감동적으로 본 장면...캡쳐 이미지로 다시 뜯어보니... '서로가 쓸' 의자를 옮기는 부부. (아내는 네모 소파, 남편은 동글 소파) 네모 소파쪽 티테이블까지 사각은 고지식한 남편. 동글 소파+동글 티테이블은 활달 하고, 애교있는 아내. 화면을 양분하는 서로 너무 다른 성격의 부부를 표현하고 있으며, 일심동체가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를 이루는 부부관계를 상징한다. 으... 나도 참 글재주 없다. 이렇게 밖에 못쓰나? -_-;;; 집 쇼파를 1인용으로 바꾸기로... 그리고, 쇼파가 오래쓸 수 있는 명품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