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놀러가자 - 해외 (119)
요나고 도착! 일본 렌트카 여행 첫 도전! 운전석이 반대지만 괜찮아! 첫 코스는 마쓰에 포겔파크.여섯살 공주님이 좋아할 것 같아서! 도착 후 느낌은 그냥 시골 변두리 농원 ㅠ 인터넷상에서 펭귄이 귀여워 보였는데,펭귄 x 냄새와 이 올드패션한 느낌 어떡하니 새 쇼를 하는 곳. 관중석으로 부엉이 같은 뇨석 날려서 놀래키는 것 정도. 그냥 패스하기로 음.. 비행기 타고, 렌트해서 여기까지 굳이 찾아갈 필요는 전혀 없었다 ㅠㅠ
다낭은 한적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함. 음식은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음 쌀국수나 분짜 같은 메뉴들이 대부분 이미 익숙하지만 서울 대비 말도 안되게 싸다는게 대박. 평소 심사숙고해서 골라 먹던 메뉴들을 쫙 깔아놓는 호사를 부려보자. 원액 그대로인 망고 쥬스도 진짜 싸다. 먹어 먹어 맘껏 먹어 일단 뱃속에 넣고 보기. 아, 또 하나. 샹차이가 신선하면 이렇게 맛있을수 있구나에 깜놀. 고수는 필수 제거 요소였는데 직접 여기저기 넣어 먹게 될 만큼 맛있었음. 한번 다들 시도해 볼 것을 강추. 시내 놀거리는 딱히 특별할게 없지만 호이안 관광만은 강추. 한시장에서 아오자이 맞춰 입고 고도시를 거닐면 그림도 추억도 강렬. 다만 시장표 아오자이가 좋은 원단을 쓸 리 없기 때문에 땀차면 꿉꿉함과 간지..
다낭 후기 0503 하얏트 조식 보통 : 조식 수준은 특급치고는 중하. 전체적으로 부족. 하물며 커피까지 맛없어서 깜놀. 테이블 사이 못지나갈만큼 빡빡해서, 빨리 먹고 나가고 싶을만큼 소란스러움. 워터파크 식당 느낌. 풀장 : 크고 뷰는 좋으나, 바글 바글. 붐비고 매우 시끄러움. 선베드가 많아서 바글바글. 한국사람 너무 많아서 래쉬가드가 상식인 웃픈 풍경. 로비 : 체크인 프론트와 대기의자밖에 없음. 특급 호텔 로비 분위기 절대없음. 호텔은 커녕 콘테이너 박스인줄. 설마 그 줄이 체크인 줄이었을 줄이야. 최종 : 1박20만원대 가격으론 절대 비추. 아이동반해서 40만원대 레지던스로 업그레이드는 더더욱 ㅠ 그냥 숙박 딸린 워터파크 가서 비싼밥 사먹으면 똑같은 수준의 만족감 느낄 수있음. 음식점 : 한..
지금까지 묵었던 리조트를 정리해보면서, 다음에 갈 때 잘 고르자. 1. 조식당 맛과 분위기식당에 테이블 많이 넣어서 시끄럽게 만드는 곳들 극혐과일과 디저트가 맛이 없고, 극도로 줄인 곳들 2. 산책하기 좋은지. 조경이 좋고, 왁자지껄하지 않은 분위기 3. 선베드에서 조용히 책 볼수 있을 정도의 분위기. 그늘 1-3 공통적으로 사람이 바글바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풀장 규모에 비해 선베드가 많으면 매우 시끄럽고, 자리 잡기도 어렵다. * 크게 안보는 것 - 객실* 최근 호텔들일수록 사진으로 보이는 비주얼만 주력해서, 실제 투숙해보면 큰 실망을 주는 곳이 많다. ㅠ 이도 저도 모르겠으면, 한국 사람들 리뷰 없는 곳을 찾으면 됨. 세부막탄 샹그릴라제이파크(구 임페리얼) 보라카이디스커버리 쇼어샹그릴라 싱가포..
1일차 인천공항-나트랑-빈펄리조트 새벽에 체크인2일차 아침-점심-저녁 빈펄에서 먹으면서, 수영장 이용 및 쿨쿨..... 새벽에 도착했으니, 피곤할 수 밖에....3일차 빈펄리조트 식사도 물리고, 나가자!!! 9시경 택시타고, 머드 온천으로 유명하다는 아이 리조트로 이동! ( 약 20만동 )택시기사가 매우 친절하고 인상이 좋았는데, 아이리조트에서 우리 놀고 나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핸드폰 번호를 적어줬다! 머드온천 (약 20분) , 수영장 2시간 정도 이용하고, 나왔더니 우리 착한 기사 힘들게 기다리고 있었다.점심 시푸드 먹고 싶다고 가자고 하니까, 이 친구가 데려다 준 곳이다. 아 정녕 로컬의 향기.... 우리나라에서도 동네 맛집은 택시기사들이 다 알고 있지 않던가? 조금 더 부려먹을까 깜냥에 같이 먹자고..
빈펄 리조트 케이블카 탑승했던 곳으로 돌아가서, 짐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물어보니,케이블카 티켓 판매 직원이 바로 전화해서 차량을 불러줬다. (사실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빈펄 체크인할 때, 배타고 도착하는 선착장에 빈펄 체크인 컨시어지가 있었는데 말이지... ) 어찌됐건 빈펄 리조트 서비스 콸리티는 매우 훌륭하다!! 짐을 찾아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슝슝. 약 40분 소요. 50만동 정도 나왔음. ( 약 2만5천원 )이 곳은 신호등도 없고, 무단횡단이나 오토바이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속도를 잘 준수한다. 택시가 60km 를 계속 유지하더라. 시골 공항 치고는 괜찮은 편이다. 공항 도착하면 왼쪽은 국내선 카운터 , 우측은 국제선 카운터. 짐 붙이고, 2층 출국장으로 고고! 대한항공/베트남 항공 비지니스..
저녁식사 후, 빈펄 리조트 컨시어지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전혀 말 통하지 않는 아저씨들의 호객행위에 거절했으나, 나이트투어 겸해서 타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일단 탑승! 신난다! 한 대에 5 USD 를 원했다. 베트남 화폐로 10만동 주고 끝. (약 5천원) 시내를 거쳐 약 20-30여분 인력거 투어. 이 사진 안남겼으면 후회했겠다. +_+ 그런데.............빈펄 리조트 케이블카 타는 곳이 보이는데, 오르막 길이니 여기선 인력거가 못간다고 택시를 타라고 한다!!!아니 이 아저씨들이!!!사기친것 같지는 않고, 단지 말이 안통하니.... 그랬으리라 생각하고.다시 택시 약 5분타고 빈펄 케이블카 탑승 지역으로 고고! (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빈펄 선착장으로 갔어야 했다. ^..
353000 동 (약 18000 원 ) : 한국보다 약간 더 싼 수준! 점심 먹고 나니, 이 더운 곳에서 3살배기 애기까지 데리고 오딜 가야되나.... 바로 이 곳!나트랑 센터. 세일링 클럽. 밤에는 클럽이라고 한다! 양키들은 이 곳에 다 모여있음. 처음 여기 앉았다가, 더워서 안 쪽으로 이동. 해변 바로 옆. 여기가 바닷바람도 솔솔 불고 나름 명당! 마지막 날 저녁 : 시내 위치한 시푸드 식당. 둘째 날 택시기사가 데려다 준 로컬 시푸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싼 맛에 먹을 만했다. 크랩 2개 1.2kg 와 새우 약 600g. 소프트 크랩을 골랐어야 했는데.... ㅠㅠ 다음부턴 꼭 소프트 크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