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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웹툰을 무지하게 봤었는데요새는 전만큼은 못 보게 된다회사도 더 바쁘고 육아는 개인 시간을 말려 버리니까 그래도 아직 웹툰의 끝을 놓지 않고 있는 (.. 이라기 보다는 바다 한가운데서 잠수 중이신) 동생씨를 통해가끔 웹툰 소식을 듣고 가끔 한 편씩 다시 보기도 하는데.. 초 열렬 팬이던 낢(서나래)의 이야기가 최근 다시 한 번 시즌 완결을 했다고 하여 소개막 결혼한 초보 주부이자 프리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새로운 인간관계와 사회의 요구에 맞춰 나가는 적응기 등등이여전히 공감 만점 연휴에 심심할 때 한번 주루룩 다시 보면시간도 잘 가고 재미와 감동과 기타 등등을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함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045
애들이 어릴땐 참 많이 아프다그리고 어린이집이라도 다니기 시작하면정말이지 끊임 없이 아프다 맨날 맨날 병원 치레에맨날 맨날 항생제 먹이는게안할 수도 없으면서 마음이 참 안좋은데.. 우리 따님은 거기서 한 발 더 나가서두돌 전후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뭐 한 번 걸렸다 하면 입원을 하는 지경이라 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의원을 한 번 찾아가 봤었다 애들 한약 잘못 먹이면 큰일 난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소아 전문 한의원이라고 듣고 갔더니 애들이 바글바글..이름만 듣던 함소아 한의원에 내가 가게 될 줄이야.. 일단 애들 전문 한의원이라 처방도 애들에 당연히 맞춰 주고혹시나 나쁜 재료가 들어가지 않도록 직접 재배한다나.. 했던 것같다http://www.hamsoa.com/main/main/main.aspx ..
엄마 분향소에 맨날 조화만 걸어 놓다가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안들어서 동네 꽃집을 다 쑤시고 다녔었다서울스퀘어도 가보고 홍대도 가보고 했는데내가 발품을 허투루 팔았는지 모르겠지만 딱 입맛에 맞게 해 주는 데가 없어서 실망하고 있던 차.. 완전 다른 목적으로 서울역 롯데 마트를 들렀는데 조그만 꽃집이 있길래아~~~~~~~무 기대 없이 잠깐 구경을 했다 그런데 꽃이 좀 괜찮은거다..꽃 종류도 많고 잘 모르는 입장에서 봐도 싱싱해 보여서에라 모르겠다 하고 한다발 샀다 야외 분양소에 생화를 놓는게 잘 하는 짓인가 고민했는데엄마 생전에 꽃 참 좋아했는데 싶어서뭐 한번 해보지 뭐 하고 시작했다가지금은 꼭 여기 들렀다가만 엄마한테 간다 주변에 안 예쁜 조화들 사이에서 빛나는거 정말 뿌듯함그냥 꽃다발 만으로도 너무 예뻐..
이번 한파 유난히 추워서 이런 저런 방한 대비를 많이 했었는데보온 복장을 찾다 보니 군대 용품인 줄로만 알았던 깔깔이의 유아 버전도 있어서 크하하하 대박!! 이러면서 반쯤 장난으로 사 봤다 애들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따님은 특히 더 그런데아무리 추운 날에도 이불은 발로 차야 맛이고, 수면 조끼 하나 입혀 재우기도 공기가 너무 차서 걱정이었는데이거 하나 입혀 놓으니 완전 든든 사이즈도 넉넉하고, 몸에 붙지 않으니 애도 크게 반항 안하고보기에도 귀엽고, 방한 효과는 확실하고, 빨래도 쉽고완전 득템했다 ㅋㅋㅋㅋ 인증샷으로 마무리!
이번 구정 연휴 참 길다회사 다닐땐 이런게 다 꿀이었는데결혼하고 애기 있고 하니까 이게 다 풀군장 행군 스케줄로 보이는구나 게다가 어린이집 방학도 함께 한다고 해서다음 주에는 내내 얼라와 함께 뒹굴어야 될 예정 OTL사랑은 하지만 넌 너무 에너지가 넘쳐.. ㅠㅠ 남들은 뭐하나 인터넷 찾아봐도하루에 한 군데 근교 여행 다니기..말이 좋지 하루 놀아주고 드러 누울꺼 아니잖아 -_- 엄하게 남편 출근한 사이에 놀아 주겠다고 에버랜드 나들이라도 갔다가'다리 아파요 안아 주세요' 크리에 걸리는 날에는..크으.. 상상도 하기 싫다.. 그리하여..동물원이네 수족관이네 다 알아보다가가장 덜 리스키하고 뭔가 어긋나도 급히 수습 가능한'우리 동네 수영장' 으로 마음을 정했다 http://www.ahsporex.co.kr/..
미혼 자취 할 때부터 너무나 당연하게 모든 장은 마트에서 봤었는데결혼 해서 살림 하고 집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다 보니 동네 경제 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중이다 그 중에 요새 열광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동네 야채 가게'오며 가며 보기는 했는데, 역시 마트에 비해서 작고 허름해 보이고 배달도 안되고 등등으로 관심 없다가마트에서 안 파는 채소가 혹시 있나 들렀다가 그 후부터는 반해서 유심히 보고 있다 우리 동네에 아파트가 많다고는 하나, 좁은 골목에 두 개나 있고, 차 들어올 시간 쯤에는 늘상 바글바글 하던게 다 이유가 있더라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일단 싸다. 무지 싸다: 예를 들어 방금 대형마트/대형슈퍼에서 3800원에 사들고 들어오던 버섯이 여기서는 2000원. 근데 양은 두 배야채가 싱싱하다: 과일도 ..
얼마 전 한파 때는 세탁기, 세척기가 얼어 붙었고또 얼마 전 테스트 해 보니 오븐이 버튼이 안 눌린다인터넷이니 냉장고니 정수기도 한 번씩 관리를 해줘야 하고가전과 함께 하는 삶에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AS라는 녀석이 끼어 든다 그래서 정리해 두려고 한다각 가전 업체 별 AS 신청 번호아 제발 이번에 쓰고 안 봐야지 싶지만알고 있어, 또 필요해 질 것을.. -_- 삼성전자http://www.samsungsvc.co.kr/index.do1588-3366 LG전자http://www.lgservice.co.kr/Index.laf1544-7777 동양매직https://www.magic.co.kr/App/Center/center_as.asp1577-7784 지맨스https://www.siemens.co.kr/pd..
http://www.mcic.or.kr/index.htm 어린이집 관련해서 검색하다 보니 각 구 별로 육아 종합 지원 센터라는 것이 있더라우리 구에 등록하고 살펴보니,기관 건물 내에 다양한 놀이 시설도 있고기관에서 주최하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도 있는데사설 기관 (문화 센터라던가)에서 하는 것과 같은 내용인 것 같은데 훨씬 저렴하고,홍보가 안돼 있는 이유인지 (그 외의 이유라면 좀 곤란하겠지만) 정원 마감 안된 것들도 있어서앞으로 좀 둘러볼 예정 나는 당장 3세 이상 유아가 갈 수 있는 어린이집 리스트는 어떻게 하면 볼 수 있는지 질문해 놨는데다른 사람들 보니까 일반적인 육아 고민거리 (밥을 안 먹는다던가..)를 올려 놓은 경우도 많고육아 전문가들이 이를 전화나 이메일로 상담해 준다고 하니..이런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