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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다이스케 작품 중 짧은 단편 모음인 1권짜리 묘한 분위기의 샤머니즘 이야기들인데잔잔하고 기괴하고 특유의 감성이 묘하디 묘한 매력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도 애매해서 좋아하는 페이지 한 장 찍어 붙임
역시 예쁘다! 화병은 처음 배달에만 오는거였나봐 뭐 어차피 처음 꽃다발은 슬슬 교체할 때가 돼가니 노문제 첫 번째 다발은 사실 물 관리 잘 못해서 줄기에 곰팡이가 좀 슬었더라 꽃들아 미안 ㅠㅠ 이번껀 더 예쁘게 즐겨야지!!
이건 뭐.. 앞으로 사지 말라는거지 나는 악세서리 함부로 다루는 편이라 알에 습기 차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증빙 잃어버리면 정품이든 정품 할아버지든 돈 내도 수선 안해 준다고 한다 선물 받은건 어쩔꺼냐고 했더니 예외 없단다 미리 고지도 안하셨잖수 댁들? 분노 분노..
새 시즌 트레일러 나왔는데 포스터에 익숙한 얼굴들이 심상치 않은 모냥으로 이렇게 늘어서 있더라 뭐야.. 어쩌자는거야.. 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처음 이용해 봤는데 진짜 초 대만족 kukka 라고 세계 플로리스트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들이 컨셉 있는 꽃다발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데 홈페이지만 봐도 안구정화 돼서 구경하다가 정말 맘에 드는 꽃다발이 나왔길래 이참에 2달치 구매 내가 구매한건.. 2달동안 2주에 한 번 총 4회 택배로 보내줌 꽃다발이 크지는 않지만 진짜 예쁘고 꽃도 다양하고 피기 전부터 다 필 때까지 계속 변하는걸 볼 수 있음 꽃다발에 딱 맞는 예쁜 화병도 포함돼 있고 나는 2달치 주문이라 꽃밥 (물 소독이랑 영양분 들어있는거라도 함)도 같이 받았다 좀 비싸도 살 만 한거 같은데 가격 대비로도 정말 착한거 같아서 대만족 중 강추!!!
주방 수납은 정말 해도 해도 부족하다 이케아 2층 캐비넷으로 한 번 심봤다를 외쳤지만 여전히 접시 후라이팬 수납이 골치였는데 쌓아 놓으면 꺼내기 힘들고 일반적인 정리대는 몇 개 들어가지도 않고 하던 찰나 이런 아이를 만나 냉큼 들익 되었다!!! 별로 비싼 것도 아닌데 너무 편해서 혼자 흐뭇해 하던 찰나 이번에 어머님 오셨다가도 "이런건 어디서 사냐!?"고 급 관심 뿌듯한 마음으로 하나 주문해 드렸다 ㅋㅋ 별거 아니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시면 추천 나는 쿠팡에서 샀다 작게 작게 차이가 있는듯 하지만 이번에 어머님 사드린건 이거 만원 돈으로 작은 효도했다 ㅋㅋ
배민 프레시 제품 중 아이 용 반찬을 시켜 보았다 아침에 문 앞에 예쁘게 놓여 있는 아이스박스 사진은 없지만 일단 포장도 예쁜게 굿 6종의 반찬이 아래 사진처럼 들어 있었고 신선한 냄새가 났고 뚜껑에는 원재료의 함량과 원산지 표시가 스티커로 붙어 있었다 사실 따님이 만 3세라 이런 반찬은 살짝 무리인가 싶기도 했지만 (이유식을 늦게 시작해서인지 유동식만 잘 먹고 씹는걸 워낙 안좋아한다) 애 반응 안좋으면 어른이 먹으면 되지 뭐 아래와 같이 아침상을 차렸다 실제로는 고기볶음 비빈 밥과 계란 후라이만 잡쉈고 시금치 두부무침은 파랗다고 거부, 오뎅은 분위기상 시도도 안해봄 반응은.. 고기랑 야채 잘게 다져 볶은 것이 나쁘지 않았던 모양이다 많이는 아니지만 제법 거부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