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년 소비 트랜드 - 1. 서울대 김난도 교수팀 "트렌드 코리아 2016" 본문

Work & Life/공부하자

2016년 소비 트랜드 - 1. 서울대 김난도 교수팀 "트렌드 코리아 2016"

Sonia Kang 2016. 1. 25. 10:40

2016년 소비 트랜드 발표가 줄줄이 있었는데

보니까 요약본들이 다들 부실하다


어쩐지 뭔 소리야 싶더니만

본문 보니까 완전 다른 얘기구만


대동소이 할 수도 있지만 다시 간략 정리





1. Make a ‘Plan Z’ :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아한 소비를 유지하려는 전략, B급 제품이라도 살 것은 사고, 앱테크를 활용해 작은 혜택이라도 긁어 모으며, 순간의 행복에 충실. ‘집으로의 회귀

2. Over-anxiety Syndrome : 과잉 근심 사회, 램프 증후군

- 집단적인 불안장애, 사회적 분노와 예민한 여론. 불안 마케팅과 근심 해소 상품이 쇄도

3.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 1 미디어 전성시대

- 1인 방송이 메이저 콘텐츠로 급부상하며 기존 방송 시스템과 제품/마케팅에도 영향, 극세분화 되는 소비 시장에서 대중의 취향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생산

4.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 브랜드 대신 가성비가 구매의 나침반 역할을 대체. 노브랜드, 신생브랜드, PB, 무명브랜드 등 절대가치를 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각광

5. Ethics on the Stage : 연극적 개념 소비

- 개념 있는 사람들의 착한 소비가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는 과시의 아이템으로 변질, 업사이클링 제품이 원래 취지와 달리 명품화 되어감. 게임 하듯 기부하는 풍조 등장

6.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 미래형 자급자족

-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수단: 웰에이징, 웰다잉.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법, 적정기술의 이용, 생태도시에 대한 관심도 증가

7. Basic Instincts : 원초적 본능

-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자 반응의 역치가 높아지면서 더욱 말초적이고 적나라한 자극을 동원: 하드코어 급의 극단적인 콘텐츠, 미스매치, B급과 비주류, 루저와 질서파괴자

8. All’s Well That Trends Well :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 있어 보이게 포장하는 능력, ‘있어빌리티’가 SNS 시대의 새로운 역량으로 등장. 진지하고 어렵게 얻을 수 있는 본질보다 쉽고 가볍게 얻을 수 있는 임시방편 소비의 증가

9. Rise of ‘Architec-kids’ :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높은 교육 수준, 사회 경력, 첨단 지식을 갖춘 신세대 엄마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육아 정보를 습득, 치밀하고 과학적인 체계적 육아열기

10. Society of the Like-minded : 취향 공동체

- 대세를 따르기 보다는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증가, 소비자의 세분화 기준은 인구학적 특성을 넘어 ‘#(해시태그) 취향으로 변화중.

Comments